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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2020년 국제수준의 강재(鋼材) 비중 50% 이상으로 확대
2018-10-29
□ 중국 정부가 2020년까지 국제수준의 강재(鋼材)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지난 25일 중국 △ 공업정보화부(工信部) △ 과학기술부(科技部) △ 상무부(商务部) △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督管理总局)은《원자재 공업의 질적 발전을 위한 3년 행동방안 2018~2020년(原材料工业质量提升三年行动方案 2018-2020年, 이하 ‘방안’)》을 발표함.
- 《방안》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중국 원자재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일부 중·고급 제품이 세계 공급체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급구조를 최적화해, 원자재 공업의 공급 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한다는 방침임.
⚪ 《방안》은 “원자재 공업은 국민경제의 기초이자 기간산업으로, 원자재 공업의 발전수준은 제조업의 질적 발전과 효익(效益)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철강 산업에서 국제수준의 강재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함.
- 특히, △ 해양 개발을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사업인 해양공정 △ 수준 높은 기술을 집약한 고(高)기술 선박 △ 선진화된 궤도교통 △ 항공우주 등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급 강재를 연구개발(R&D)하고 산업화하는데 주력해, 매년 3~4개의 핵심 강재 품종을 개발할 예정임.
⚪ 이밖에도 비철금속 업계에서는 △ 고기술 선박 △ 선진화된 궤도교통 △ 에너지절약·신에너지 자동차 등 중점 분야에 적용되는 비철금속 자재 품질의 균일성을 높이고 중·고급 제품에 대한 공급 능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제품의 전체적인 수준을 제고해, △ 항공용 알루미늄자재 △ 동판 압연소재 등 정밀가공 제품의 품질 종합 보장 수준을 70% 이상으로 높일 계획임.
⚪ 한편,《방안》에는 원자재 공업 분야에 ‘인터넷플러스(互联网+)’를 접목해 스마트 공장 건설과 스마트 품질 관리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음.
*강재(鋼材): 건설 공사 등의 재료로 쓰기 위해 압연 따위의 방법으로 가공을 한 강철로 철광석을 채굴, 제련하여 만든 강철의 제1차 제품의 총칭임.
*인터넷플러스(互联网+, internet plus):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시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으로 중국의 인터넷 플랫폼 확대와 그에 따른 디지털 경제 발전을 추진하는 핵심 키워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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