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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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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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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기업 300곳 참가

2018-11-01

□ 중국의 국제수입박람회에 한국기업 300곳이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짐.

 

⚪ 중국 경제 전문 매체인 제일재경(第一财经)은 “이달 5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이하 ‘수입박람회’)가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며, 전 세계 최초로 수입 상품을 위주로 한 특색 있는 박람회로서 수입박람회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9일 보도함.

 

⚪ 제일재경은 특히 “한국은 중국의 가장 중요한 무역파트너 중 하나로, 이번에 300곳에 달하는 한국기업이 수입박람회에 참여한다,”고 전했음.     

- 제일재경은 또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파트너이자 최대 수출입 시장이며, 한국은 중국의 제3대 무역파트너,”라고 덧붙임.

- 중국 상무부(商务部)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한중 무역액은 2,802억 6,000만 달러(약 319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0.9% 급증한 것으로 집계됨.

- 그 중 중국의 대(對) 한국 수출과 수입은 각각 1,027억 5,000만 달러(약 117조 원), 1,775억 1,000만 달러(약 202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6%와 11.7% 증가함.

 

⚪ 제일재경은 한국의 수입박람회 참가 의미에 대해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의 말을 인용해 “수입박람회의 개최가 한중 양국의 정체된 경제무역 왕래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함.

- 이번 수입박람회에 참여하는 한국기업은 300곳에 육박하며, 참가 기업은 △ 생활용품 △ 농수산 식품 △ 서비스업 △ 가전기기 △ 화장품 등 다수 업종을 아우르며 삼성, SK 등 한국의 대기업은 물론 상당수의 우수한 중소기업도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짐.

- 서욱태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장은 “대다수의 참가 기업이 중국기업과 무역을 했거나 현재 무역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으로 많은 한국기업이 이미 중국 시장, 그리고 중국 소비자와 ‘네 안에 내가 있고, 내 안에 네가 있는(你中有我,我中有你)’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언급함.

 

⚪ 한편, 제일재경은 송영희 상하이한국상회 회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중국의 산업구조 전환과 고도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한국기업에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보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음.

- 중국의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기회를 가져왔듯이 수입박람회의 개최가 시사하는 중국의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이 한국기업에 기회인 동시에 도전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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