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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룽장 경제성장률 5.1%, 중국 전체 성장률 밑돌아
2018-11-01
□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의 올 1~3분기 경제성장률이 5.1%로, 중국 전체 성장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남.
⚪ 헤이룽장성 통계국(统计局)은 “초보적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올 1~3분기 헤이룽장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9,859억 5,000만 위안(약 161조 원)으로 중국 전체 성장률(6.7%)보다 1.6%p 낮았다,”고 발표함.
- 그 중 1차 산업의 부가가치가 629억 2,000만 위안(약 10조 원) △ 2차 산업이 2,757억 위안(약 46조 원) △ 3차 산업 6,473억 3,000만 위안(약 10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1.5%, 6.9% 증가했으며, 중국 전체 평균보다 각각 1.0%p, 4.3%p, 0.8%p 낮았음.
⚪ 헤이룽장의 농업 생산이 안정적으로 발전했으며, 공업생산은 안정 속 둔화되는 양상을 보임.
- 올 1~3분기 헤이룽장의 규모 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한화 약 33억 원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는데 그쳐, 중국 전체 평균보다 3.8%p 낮았음.
- 규모 이상 공업 40개 업종 중, 23개 업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유지한 가운데, 특히 △ 농업 부산품 가공업(13.8%) △ 식품 제조업(17.7%) △ 의약 제조업(9.3%)의 전년 동기 대비 부가가치 증가율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서비스업이 헤이룽장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서, 3차 산업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비중과 기여도 역시 가장 높았음.
- 2014년부터 헤이룽장의 3차 산업은 줄곧 8%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했으나, 올해는 그 보다 다소 둔화된 가운데, △ 도·소매업 △ 숙박·요식업 △ 금융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6.7%,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이밖에도 올 1~3분기 헤이룽장의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했으며, 대(對) 러시아 무역이 성 전체 수출입의 70.8%를 차지함.
- 올 1~3분기 헤이룽장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3.8% 급증한 1,224억 8,000만 위안(약 20조 원)이었으며, 증가율이 중국 전체 평균보다 무려 23.9%p 높았음.
- 그 중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4% 감소한 208억 8,000만 위안(약 3조 4,000억 원)인데 반해,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8.9% 급증한 1,016억 위안(약 17조 원)에 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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