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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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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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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수입 시장 부상, 90허우가 주요 소비층

2018-11-06

□ 중국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수입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90허우(90后·90년 이후 출생자)가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매김 함. 

 

⚪ 지난 10월 31일 중국국제상회(中国国际商会·CCOIC), 영국의 다국적 컨설팅 그룹 딜로이트(Deloitte), 알리바바그룹의 지식플랫폼 알리리서치(阿里研究院·Ali Research)가 상하이(上海)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중국 수입 소비시장 보고서(中国进口消费市场报告)’에 따르면, 중국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수입 시장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남.  

-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품을 구매하는 중국 소비자가 3년 동안 10배 증가했으며, 그 중 90허우와 95허우(95后·95년 이후 출생자)가 중국 전자상거래 수입 시장의 최대 소비층으로 부상함. 

 

⚪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발전하면서 중국 전자상거래 매출의 수입 침투율(인터넷 쇼핑 이용자 중,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제품 구매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4년의 1.6%에서 2017년 10.2%로 급증함.  

- 알리바바 산하 해외수입품 전문쇼핑몰인 티몰글로벌(天猫国际·Tmall Grobal)의 2017년 기준 소비자 수는 2014년 보다 무려 10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4년 간 티몰글로벌을 통해 75개국의 1만 9,000개에 육박하는 해외 제품이 중국 시장에 수입됐으며, 그 중 80% 이상이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선보인 제품이었음. 

 

⚪ 또한, 중국 수입 소비 시장의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는 특징을 보임. 

- 90허우와 95허우가 티몰글로벌 전체 소비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7~2018년 각각 45.2%, 50% 이상에 달하며 80허우를 제치고 최대 소비층으로 자리매김 함. 

- 반면, 구매력이 가장 높은 소비층은 여전히 80허우, 85허우로, 이들이 소비한 금액이 전체 소비금액의 4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중국 수입 소비재에 대한 평균 세율이 15.7%에서 6.9%로 대폭 낮아졌으며, 보세 수입 화물의 평균 수취 시간이 2014년의 9.2일에서 2017년 4.5일로 단축됨.

- 가오훙빙(高红冰) 알리리서치 대표는 “중국은 현재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거대한 소비시장의 개방은 지속되고 있다,”며 “수입 소비재에 대한 감세폭이 확대되고 있는 한편, 국경 간 전자상거래 등 신(新)업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장려 정책이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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