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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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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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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향후 5년간 2,000억 달러 상품 수입할 것”

2018-11-08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앞으로 5년간 2,000억 달러(약 225조 원) 규모의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음.

 

⚪ 제일재경(第一财经) 등 중국 매체는 지난 6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首届进口博览会)의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수입 리더십 서밋(全球进口领袖峰会)’에서 알리바바의 장융(张勇)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함.

- 장융 CEO는 “향후 5년간 전 세계 기업들이 자사의 상품을 중국에 수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를 위해 2,00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상품을 수입할 것,”이라고 언급함.

 

⚪ 장융 CEO에 따르면, 지난 19년간의 발전을 통해 알리바바는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宝·Taobao)와 톈마오(天猫·Tmall)를 대표로 하는 방대한 소비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알리바바의 소비 생태계는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를 아우르고 있음.

- 알리바바는 중국 국내에 6억 명이 넘는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밖에서는 1억 명이 넘는 소비자를 확보하고 있음.

 

⚪ 장융 CEO는 “‘글로벌화’는 줄곧 알리바바의 장기적인 발전 전략이었다,”고 소개함.

- 그는 “알리바바는 모두와 함께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 속에서 ‘대(大) 수입 시대’를 개척하길 바란다,”며 “이를테면 뉴질랜드산 우유를 수입하는데, 효율성이 높은 공급 체인과 판매, 생산 과정을 통합하고 업스트림(Upstream·생산 부문)인 목장과의 네트워킹(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이 신선한 뉴질랜드산 우유를 3일 안에 맛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힘.

- 그러면서 “이러한 방식은 향후 더욱 많은 제품에 꿈이 아닌 실제로 실현 가능하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디지털화된 혁신적인 수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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