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新)산업, 신(新)업태, 신(新) 비즈니스 모델을 의미하는 ‘3신(新)’ 경제 부가가치가 중국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7%에 달했음.

⚪ 지난 22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2017년 중국의 ‘3신’ 경제 부가가치 규모는 12조 9,578억 위안(약 2,113조 원)으로 GDP의 15.7%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 ‘3신’ 경제 부가가치의 중국 GDP 비중은 2016년 대비 0.4%p 높아졌고, 현재 가격 기준으로 부가가치 규모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2.9%p 상승한 14.1%에 달했음.

⚪ ‘3신’ 경제는 △ 신산업 △ 신업태 △ 신 비즈니스 모델의 약칭으로, 경제 중에서 신산업과 신업태, 신 비즈니스 모델의 생산 활동의 집합을 의미함.

- 중국의 ‘3신’ 경제 부가가치로 집계되는 경제 활동에는 △ 현대 농림∙목축∙수산업 △ 선진 제조업 △ 에너지 절약 및 환경보호 △ 인터넷 및 현대 정보서비스업 △ 현대 기술 서비스 및 혁신·창업 서비스 △ 현대 생산성 서비스 활동 △ 신형 생활 서비스 활동 △ 현대 종합관리 활동이 포함됨. 

⚪ 산업 분류별로 보면 2017년 기준, 중국의 1차 산업에서 ‘3신’ 경제 부가가치는 5,998억 위안(약 98조 원)으로 전체 GDP 중 0.7%를 차지했음.

- 2차 산업에서 ‘3신’ 경제 부가가치는 5조 4,253억 위안(약 885조 원)으로 GDP의 6.6%를 차지했고, 3차 산업에서의 ‘3신’ 경제 부가가치는 6조 9,326억 위안(약 1,130조 원)으로 GDP의 8.4%에 달했음.

- 주목할 점은 2017년 중국의 3차 산업에서 ‘3신’ 경제 부가가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임. 

- 3차 산업의 ‘3신’ 경제 부가가치 증가율은 17%로 나타났고, 중국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0.4%p 높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