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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100대 민영기업 순위’ 발표, 광저우 23개 기업 포함
2018-11-26
□ 최근 광둥성(广东省) ‘100대 민영기업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광저우(广州)에서만 23개 기업이 순위권에 진입함.
⚪ 지난 20일 ‘2018년 광둥성 100대 민영기업 순위’가 발표된 가운데, 광저우에서만 23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음.
- 광저우에서 이름을 올린 23개 기업에는 △ 제조업은 6곳 △ 부동산업은 6곳 △ 도·소매업 5곳 △ 비즈니스 서비스업 2곳 △ 전문기술 서비스업 1곳 △ 종합 업종 1곳 △ 식품 및 농부산물 가공업 1곳 △ 전력·난방열 생산 및 공급업 1곳이 포함됐으며, 이들 중 2017년 매출액 100억 위안(약 2조 원)을 넘는 곳은 무려 20곳에 달함.
⚪ 그 중 투자 및 자산 관리 서비스 기업인 쉐쑹그룹(雪松集团·Cedar Holdings)의 영업매출은 2,210억 8,397만 위안(약 36조 원)으로 23개 기업 중 가장 높았음.
- 또한, 이 업체는 광저우 기업 중 유일하게 2017년 매출액 1,000억 위안(약 16조 원)을 돌파해, 광둥성 100대 민영기업 명단 중 7위를 차지함.
- 얼마 전 쉐쑹그룹은 연간 매출액 327억 달러(약 37조 원)로 올해 미국 경제잡지《포브스(Forbes)》에서 발표한 ‘세계 500대 기업 명단’ 중 361위에 오른 바 있음.
⚪ 광저우의 23개 기업 중 제조업 기업이 다수를 차지한 가운데, 고무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대표 기업인 △ 광둥성펑그룹(广东圣丰集团·SUNRICH GROUP) △ 진파커지(金发科技·KINGFA) 두 제조업 기업도 순위에 올랐음.
- 1993년에 설립된 성펑그룹은 현재 △ 부동산 개발 △ 고무제품 연구개발(R&D) 및 제조에 주력하는 군민(軍民) 융합 산업 △ 서비스 관리 경영 △ 금융업 등 4개의 주력 사업을 통합한 그룹으로 발전했음.
- 진파커지는 고성능 신소재에 대한 R&D·생산·판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 남아시아 △ 북미 △ 유럽 등 해외 각지에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두고 있음.
⚪ 광저우시 사회과학원(社科院) 도시전략연구원(城市战略研究院)의 장창(张强) 부원장은 “내년에는 3개 분야에서 100대 기업의 다크호스가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함.
- 즉, △ 광저우시에서 중점 계획·추진하고 있는 전략적 신흥 산업 △ 인터넷·클라우드 컴퓨팅·인공지능(AI)을 실물경제와 융합한 4가지 신(新)경제 분야 △ 광저우 3대 국제 전략 허브 건설에 참여하는 일부 우수 민영기업이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보았고, 이들 모두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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