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중국 경제 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도시화와 보험업이라는 관측이 제기됨.

⚪ 최근 우한(武汉)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 ‘보험 플러스(+)’ 서밋(中国“保险+”思想峰会)에서 중국 CCTV 재경채널 평론가인 마광위안(马光远)은 “다음 주기의 중국 경제 발전에 있어, 도시화와 보험 두 분야가 가장 기대할 만하다,”며 “도시화는 중국 경제 발전의 ‘근본’이고 보험은 가장 큰 발전 기회를 맞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최근 후쭈차이(胡祖才)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부주임은 “중국 호적인구의 도시화율이 약 43.4%로, 세계 최대 공업 대국인 중국의 도시화율은 산업 발전의 발걸음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음.

- 마광위안 평론가는 “앞으로 30년 중국 경제가 진정한 발전 목표를 실현하려면 ‘도시화’가 ‘근본’,”이라며 “많은 농민을 진정한 도시 시민으로 전환하는 것이 향후 30년 동안 중국이 반드시 추진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함.

- 그는 “만약 중국의 도시화율이 75% 안팎에 달한다면, 대략 5억여 명의 농민이 도시 시민으로 전환되면서 이 5억 명이 국가 경제에 미칠 막대한 경제 효과는 헤아릴 수 없다,”고 덧붙임.

⚪ 마 평론가는 “앞으로 30년 후에도 전 세계 경제에서 가장 희망이 있고 잠재력이 있는 지역은 여전히 중국일 것,”이라며 “중국 경제가 향후 30년 동안에도 전 세계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았음.

- 그는 “중국 경제의 큰 주기로 볼 때, 중국 경제는 장기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도시화 작업을 잘 이행해 방대한 농민 인구를 도시민으로 전환한다면 중국의 많은 산업이 이에 힘입어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면서 “도시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이자 중국 도시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언급함.

⚪ 한편, 그는 “보험이 중국의 모든 금융 분야 중 가장 발전 여지가 큰 분야,”라고 전망함.

- 보험에 대한 수요가 이미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한 반면, 중국 전체 금융 업계에서 보험업 자체의 역량이 아직까지 완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어, 보험밀도와 보험침투율 측면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임.

*보험밀도: 1인당 평균 보험료 지출을 의미함.

*보험침투율: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험료 수준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