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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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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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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상은행,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 6.6% 전망

2018-12-05

□ 중국 최대 상업은행인 공상은행이 내년 중국 경제성장률을 6.6%로 전망함.

 

⚪ 지난 3일 중국 공상은행 인터내셔널(工商银行国际)의 청스(程实) 수석 경제학자가 이끄는 연구팀은 ‘거시경제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하며, “중국은 ‘안정 성장(稳增长)’ 정책에 힘입어 2019년 6.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측함.

- 청스 경제학자는 “2019년의 경제 하방 압력을 무시할 순 없으나, 공급 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의 효과 출현과 경제구조 개선이 하방 압력을 완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함.

- 특히, 여기에는 △ 완화적 통화정책 △ 적극적인 재정정책 △ 시기적절한 금융 관리감독 조정 △ 개혁개방 재출발 등 ‘안정 성장’ 관련 정책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았음.  

 

⚪ ‘보고서’는 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외부 경제무역 관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2019년 중국 경제에 대한 두 가지 가능성을 제시함.

- 첫째, 중국 경제성장률이 6.6%에 이르고, 초반은 낮으나 후반은 높은 ‘전저후고(前低後高)’의 양상을 보이며,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관련 정책 효과로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발생 가능성이 비교적 큰 전망을 내놨음.

- 경제 정책은 지속적으로 ‘온중구진(稳中求进·안정 속 성장)’ 기조가 유지되고 점진적으로 ‘개혁 촉진’의 궤도로 돌아서면서, △ 예대기준금리가 더 이상 인하되지 않고 △ 부동산 규제책이 대폭 완화되지 않으며 △ 위안화 환율도 장기적인 안정세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됨.

- 다른 하나는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극단적인 외부 자극으로 인해 시장의 부정적인 기대가 정책의 경제 성장 뒷받침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됨.

 

⚪ 청스 경제학자는 “2019년 중국의 새로운 개혁개방 정책이 빠르게 실시되면서, 근본적으로 단기적인 국내외 경제 하방 압력을 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성장 잠재력을 키울 것,”이라며 “역사적인 관점이든, 세계적인 관점이든,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은 여전히 상승 가도를 달릴 것,”이라고 전망함.

- 그는 “2019년 중국에 신(新)경제가 경제 성장을 앞에서 이끌고 소비 고도화가 뒷받침되는 경제 성장구도가 조기에 형성된다면, 이로 인한 경제 성장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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