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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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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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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5% 무난히 달성할 것”

2018-12-18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5%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언급함.

 

⚪ 지난 14일 오전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国新办)에서 개최한 ‘2018년 국민경제 운영상황’에 대한 브리핑에서 마오성융(毛盛勇) 국가통계국 국민경제종합통계사(国民经济综合统计司) 사장(司长) 겸 대변인은 “올해 6.5% 안팎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은 걱정 없다,”고 언급함.

- 마오성융 대변인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경제 상황도 더 복잡해지고 있어 많은 변수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중국 내부적으로는 2018년 현재까지 전반적인 경제 운영이 매우 양호한 수준을 보이는 등 내년 경제 운영을 지탱하는 호재가 많아, 6.5% 안팎의 성장 목표는 어려움 없이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함.

 

⚪ 내년 경제 성장에 대해 마오 대변인은 “수요의 경우 올해 사회소비재 총매출액 증가율이 변동성을 보였지만, 올해 출범한 개인소득세 과세기준 상향조정 등 일련의 정책이 주민소비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내년 소비가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으며 소비 잠재력을 한층 더 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함.

- 투자에 대해 마오 대변인은 “최근 중국의 투자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 ‘6개 안정(六稳)’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돼 성과를 얻게 된다면, 투자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갈 뿐만 아니라 ‘안정 속에서 다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함.

- “수출의 경우, 중국 기업의 수출 회복성이 비교적 강하고 대외 변화에 대한 자기 적응력 및 자기조절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마오 대변인은 분석함.

 

⚪ 내년 경제성장 목표 설정에 대해 마오 대변인은 “중앙정부는 중국 경제가 ‘고속 성장’에서 ‘질적 성장’의 단계로 전환했음을 밝힌 바 있다. 경제 성장 목표는 새로운 발전 이념과 양질의 성장에 대한 요구를 충분히 구현하고, 민생 특히 취업 안정에 대한 기본적인 요구 등을 반영해 설정할 것,”이라고 소개함.

 

*6개 안정(六个稳): 올해 7월 31일 중국 정부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中共中央政治局) 회의에서 언급한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6가지 사항으로, △ 취업 안정 △ 금융 안정 △ 대외무역 안정 △ 외자 안정 △ 투자 안정 △ 경제전망 안정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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