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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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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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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통계국, “11월 70개 도시 중 63개 도시 집값 상승”

2018-12-19

□ 올해 11월 중국 70개 도시 중 63개 도시의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중국 70개 중대형 도시 중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오른 곳은 63개로, 그 중 △ 후허하오터(呼和浩特) △ 다리(大理) △ 뤄양(洛阳) △ 구이린(桂林)이 뚜렷한 집값 상승세를 보였음.

-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11월 중국 각지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실시하고, 지방의 부동산 규제 주체의 책임을 강화해 부동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 장보(张波) 58안쥐커 부동산연구원(58安居客房产研究院) 수석 애널리스트는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11월 중국의 집값은 일정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하락세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 “1선 도시(대도시)의 중고주택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2선 도시(중대형 도시)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3선 도시(중소 도시)는 전월 대비 상승폭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2·3선 도시는 계속해서 양극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함.

 

⚪ 업계 관계자는 “중국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시장이 얼어붙지는 않았다,”고 언급함.

-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1월 15개 중점도시 중 3개 도시의 집값이 하락해, 집값이 하락한 도시가 전월 대비 1곳 증가하는데 그쳤음.

 

⚪ 58안쥐커 부동산연구원이 발표한 주택구매자신뢰지수를 보면, 4개월 연속 전월 대비 하락했던 주택구매자신뢰지수가 올 11월에는 하락세를 멈추고 0.4% 상승함.

- 집값 등락 문제에 있어 주택 구매자나 업계 종사자 모두 이성적으로 변하고, 시장 정서도 다소 회복된 것으로 분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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