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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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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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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수연구원, “내년 중국 집값 안정 속 소폭 하락 전망”

2018-12-21

□ 중국지수연구원(中国指数研究院)이 “내년 중국 집값이 안정 속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함.

 

⚪ 지난 18일 황위(黄瑜) 중국지수연구원 상무부원장(常务副院长)은 “2019년 중국의 상품방(商品房·매매가능한 모든 부동산) 가격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소폭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힘.

 

⚪ 당일 중국지수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부터 중국 일부 도시의 집값이 조정됐는데 이는 여러 요인이 공통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여기에는 중국 부동산 규제정책의 누적 효과와 부동산 시장 폭등 후 자발적인 조정 등이 포함됨.

 

⚪ 보고서는 “향후 중국의 거시경제 운영이 여전히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함.

- 그러면서 “협의통화(M1)와 광의통화(M2)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계속 둔화되고 실물경제 유동성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에는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전달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 전달 시스템을 원활히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분석함.

- 또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 유지를 전제로,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은 여전히 ‘안정’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되며, 도시별 맞춤형 정책과 이성적인 정책 시행, 구조 최적화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함.

 

⚪ 황위 부원장은 “현재의 정책 안정을 전제로 2019년 중국 상품방 판매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총량은 여전히 낙관적인 수준이라 부동산 시장이 결코 비관적이지는 않다,”고 분석함.

- 그는 또 “집값을 보면, 2019년 중국 중대형 도시의 집값이 더욱 안정될 것이며, 상승폭이 지나치게 컸던 일부 도시의 집값은 조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특히 중점 도시의 중고주택 가격이 우선 조정될 것이며, 3·4선 도시(중소 도시)의 집값 상승 동력도 분명히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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