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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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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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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사물인터넷(IoV) 시장 규모 2,000억 위안 돌파할 듯

2018-12-24

□ 중국 자동차 사물인터넷(IoV) 시장 규모가 2,000억 위안(약 3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텅쉰자동차(腾讯汽车)가 최근 주최한 ‘2018 글로벌 자동차 인공지능(AI) 대회’에서《중국 지능형 커넥티드카 시장과 소비자 관찰 백서(中国智能网联汽车市场与用户洞察白皮书, 이하 ‘백서’)》가 발표됨. 

- 《백서》는 “중국 자동차 사물인터넷의 시장 규모가 40% 이상의 고속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2,000억 위안을 돌파해 전 세계의 4분의 1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함.

 

⚪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에서 ‘스마트 플랫폼’으로 변화하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제조업체에서 외출 서비스 업체로 전환하고 있음.

- 올 1~11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각각 2,532만 5,000대, 2,54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1.7% 감소했음.

- 샤오정싼(肖政三) 중국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 부회장은 “시장의 하강 압력 속에서 인공지능이 소비 고도화를 이끄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개함. 

 

⚪ 중국 대표 자동차기업 창안자동차(长安汽车)는 “2020년과 2025년까지 자사 지능형 커넥티드카의 비중을 각각 50%와 90%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2018년부터 60%에 달하는 신규 차종은 모바일 기술을 통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될 것이며, 2020년 중국의 자동차 사물인터넷 사용자가 4,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함.  

 

⚪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자동차 제조업계의 신흥 세력은 모두 신(新)에너지와 스마트 사업에 주력하고 있음. 

- 중국 친환경자동차 제조업체 아이츠자동차(爱驰汽车)의 창업자인 푸창(付强) 총재는 “신에너지 자동차의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제조업계의 신흥세력에게는 여전히 도전보다는 기회가 크다,”고 밝힘.

- 중국 전기차 생산업체 웨이라이(蔚来汽车)의 주장(朱江) 부총재는 “중국 본토 자동자 제조업체 간의 경쟁 뿐 아니라, 벤츠, BMW, 아우디, 심지어 가장 강력한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와의 경쟁도 등한시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신흥 세력 중 2~3곳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언급함.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자동차와 IT 기술을 융합하여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자동차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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