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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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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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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택도농건설부, 2019년 부동산 시장 ‘3가지 안정’ 목표 제시

2018-12-28

□ 중국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乡建设部)에서 2019년 부동산 시장에 대한 ‘3가지 안정(三稳)’ 목표를 제시함.

 

⚪ 지난 24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중국 전국 주택도농건설 공작회의(全国住房和城乡建设工作会议)에서 왕멍후이(王蒙徽) 주택도농건설부 부장(장관급)이 2018년 주택·도농건설 총괄업무보고와 함께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며 2019년 업무의 총체적인 요구와 중점 임무를 제시했는데, 그 중에서 △ 지가(地價) 안정 △ 주택 가격 안정 △ 부동산 시장 전망 안정이라는 ‘3가지 안정(三稳)’ 목표가 제시돼 눈길을 끌었음.

 

⚪ 이날 회의에서는 “‘집은 주거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다’라는 기조를 견지하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장기적인 효력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부동산 시장 리스크를 예방하고 해소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강조됨.

- 또한, “각 도시별 상황에 맞는 정책을 제정·시행하고 시장을 분류·지도하며 도시 주체로서의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시장 모니터링 및 평가 기준을 강화함으로써 △ 지가 △ 주택가격 △ 부동산 시장 전망을 안정시킨다는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주문함.

- 이밖에도 부동산 규제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양방향 조절을 강화하며 주택 공급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자가 주거 수요(실수요)를 적극 지원하며 투기를 억제하고, 여론의 인도와 시장 전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내용도 언급됨.

 

⚪ 상당수의 분석가들은 “ △ ‘집은 주거용이지 투기용이 아니다’라는 정책 기조 견지 △ 장기적인 효력 메커니즘 구축 △ 도시별 맞춤형 정책 시행 △ 실수요 지원 △ 시장 전망 관리 강화 등 주요 정책 요소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의 급등락 등 변동성을 방지하는 것이 2019년 부동산 정책의 주요 기조가 될 것,”이라고 분석함. 

- 장다웨이(张大伟) 중위안부동산(中原地产)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 안정은 수요와 공급 양방향을 조절하는 것으로, 가격의 급등이 안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듯, 폭락 역시 안정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힘.

- 부동산 자문 연구기관인 퉁처자문연구센터(同策咨询研究中心)의 장훙웨이(张宏伟) 총감은 “부동산은 이미 하향 주기로 진입했다. 이번에 제시된 ‘3가지 안정’ 목표는 2019년 부동산 시장의 급락을 방지하지 위한 것으로 시장을 안정적으로 소폭 조정해야한다,”며 “부동산 시장의 급속한 하향세에 따른 부동산 시장 주기의 변동성 확대가 거시경제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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