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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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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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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난해 대외투자 4.2% 증가, 안정세 유지

2019-01-21

□ 중국의 지난해 대외투자가 4.2% 증가하며 안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상무부(商务部)와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중국의 대외 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298억 3,000만 달러(약 145조 4,100억 원)에 달했음. 

- 그 중 금융류 대외 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05.1% 급증한 93억 3,000만 달러(약 10조 4,500억 원)였으며, 비(非)금융류 대외 직접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205억 달러(약 134조 9,600억 원)로 집계됨. 대외 청부공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1,690억 4,000만 달러(약 180조 2,600억 원)에 달했음.  

 

⚪ 작년 중국의 대외투자 중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56개 국가에 대한 비(非)금융류 대외 직접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며, 전체 비금융 대외 직접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 달하는 등 일대일로 국가에 대한 투자 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됨.

- 또한, 작년 △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 제조업 △ 도·소매업 △ 광업 관련 대외투자의 비중이 각각 37%, 15.6%, 8.8%, 7.7%로 대외투자 구조가 지속적으로 다원화되는 추세를 보였음. 

- 대외투자 방식 역시 끊임없이 새로워지는 가운데,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이 405건 완료됐으며, 실제 거래액은 702억 6,000만 달러(약 78조 7,000억 원)에 달했음.

 

⚪ 이밖에 지난해 중국 기업은 영국,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의 기업들과 상호 보완하며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국 시장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전개했으며, 협력 사업이 모두 안정적이고 질서 있게 추진됨.

- 또한, 중국 지방기업과 민영경제의 대외투자가 활발히 진행됐음. 중국 지방기업의 대외 직접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834억 3,000만 달러(약 93조 4,500억 원)에 달했으며, 비(非)공유제 경제주체의 대외투자 규모의 경우 554억 2,000억 달러(약 62조 700억 원)로 전체 대외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69.2%, 57.4%에 달했음.

 

*비(非)공유제 경제: 비공유제 경제란 공유경제와 반대의 의미로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현재 공유경제를 제외한 모든 경제 기관 즉 개인경제, 민간경제, 외자경제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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