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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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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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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지난해 수출 26년 연속 中 도시 중 1위

2019-01-28

□ 선전(深圳)의 지난해 수출 규모가 26년 연속 중국 도시 중 1위를 달렸음.

 

⚪ 지난 24일 선전 해관(海关·세관)은 “2018년 선전의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조 위안(약 498조 원)에 달했으며, 수출입 규모로 중국 본토 중·대형 도시 가운데 상하이(上海)에 이어 2위에 올랐다,”고 발표함.

- 그 중 수출은 1조 6,300억 위안(약 271조 원)으로 26년 연속 중국 중·대형 도시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수입은 1조 3,700억 위안(약 227조 원)으로 3위에 올랐음.

- 천샤오잉(陈小颖) 선전시 해관 관장은 “2018년 선전의 수출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했다,”며 “선전의 ‘중국 도시 중 대외무역 총액 2위’와 ‘수출 1위’의 지위가 여전히 매우 공고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소개함.

 

⚪ 선전 해관 통계분석처(统计分析处)의 커훠쥐안(柯火娟) 부처장은 “선전 대외무역의 발전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소개함.

- 커 부처장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선전의 전자상거래, 임대무역 등 신(新)업태 수출입이 배로 증가하며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고, 민영기업이 선전 대외무역 발전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음.  

- 또한, 첨단기술을 적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이 선전 대외무역 구조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한 가운데, 첨단기술 제품과 민생 소비품의 수입 규모가 중국 도시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음.

 

⚪ 지역별로는 2018년 선전의 대(對) 홍콩 수출입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6,807억 8,000만 위안(약 113조 원)으로 선전 전체 수출입 총액의 22.7%를 차지했음.

- 대만과 한국 등 주변 지역 및 국가에 대한 수출입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대(對)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하며 선전 전체 대외무역 증가율(7%)을 상회했음. 

 

⚪ 천 관장은 “올해 외부 경제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험난하며, 불확실하고 불안정적인 요소가 여전히 많아, 선전 대외무역이 직면한 부담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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