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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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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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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자동차 소비 등에 대한 정책 지원 통해 민생 소비 촉진할 것”

2019-01-31

□ 지난 2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발개위), 상무부(商务部) 등 10개 정부부처에서 수준 높은 공급을 통한 새로운 시장 수요 창출을 위해, 소비 안정 및 소비 확대를 골자로 하는《공급 구조 개선으로 소비의 안정 성장을 통한 강대한 국내 시장 조성 촉진 실시방안 2019년(进一步优化供给推动消费平稳增长促进形成强大国内市场的实施方案2019年, 이하 ‘방안’)》을 인쇄·발행함.

 

⚪ 류위난(刘宇男) 중국 국가발개위 종합사(综合司·국) 순시원(국장급)은 이번 발표된《방안》을 해석하며 “2019년에는 △ 자동차 소비 안정을 통해 상품 소비를 뒷받침하고 △ 도시의 소비 안정을 통해 지역 소비를 전반적으로 안정시키며 △ 농촌 소비 고도화를 통해 도·농간 소비 연계 성장을 도모하고 △ 신제품 소비와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소비 증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함.

 

⚪ 소비는 지난 5년간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주요 엔진의 역할을 해왔음.

- 지난해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38조 위안(약 6,300조 원)을 넘어 전년 대비 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소비의 기여도도 한 층 더 높아져, 최종 소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76.2%에 달해 2017년 대비 18.6%p나 높아졌으나, 2018년 하반기 들어 소비 증가율에 변화가 일었음.

- 소비 증가율 변화에 대해 런싱저우(任兴洲)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国务院发展研究中心) 시장경제연구소 연구원은 “국제 무역 관계로 인한 영향 외에도 자동차와 가전 두 항목의 소비 변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이 두 항목은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자동차 소비는 지난해 30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함.

 

⚪ 지난해 소비 증가율 변화에 대응하듯, 이번에 발표된《방안》에는 자동차 소비에 대한 6가지 구체적인 소비 촉진 조치가 제시됨.

- 또한, 소비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방안》은 지속적으로 소비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도로, 주차장, 신에너지 자동차 충전시설 등 취약점을 보완할 것을 강조함.

-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조치 외에도,《방안》은 △ 노후 가전제품의 신제품으로의 교체 지원 △ 녹색·스마트 가전 판매 지원 등 가전제품 소비 촉진에도 무게중심을 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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