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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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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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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차세대 정보산업 기반 ‘양호’, 장강삼각주 5G 산업 융합 가속화

2019-02-01

□ 디지털 경제 시대가 오면서 전략적 신흥 산업 중 하나인 차세대 정보기술이 상하이(上海)를 글로벌 도시로 성장시키고 장강삼각주(长三角)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있음. 

 

⚪ 특히, 장강삼각주 경제권의 핵심 도시인 상하이의 차세대 정보산업 기반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 왕전(王振) 상하이사회과학원(上海社会科学院) 부원장은 “중국 국내외 집적회로 기업이 모여 있고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입주했으며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华为)의 연구소 등이 상하이에서 5G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상하이의 정보산업 기반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함.

- 상하이는 또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3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첫 5G 시범 지역으로 선택한 도시로, 올 하반기 상하이는 대규모 5G 네트워크 건설을 앞두고 있음.

 

⚪ 상하이는 지난해 11월《상하이시의 차세대 정보 인프라 건설 추진을 통한 도시 역량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3년 행동계획(2018~2020년)(上海市推进新一代信息基础设施建设 助力提升城市能级和核心竞争力三年行动计划2018-2020年)》을 발표하고, 2020년까지 상하이를 세계적인 정보 인프라 모범 도시로 육성하기로 함. 

- 또한, 5G를 선도적으로 시범 시행하고 심도 있는 응용을 추진하며, 1만 개의 5G 기지국을 건설해 중국 국내에서 가장 먼저 5G 상용화를 전개하기로 함.

 

⚪ 한편, 장강삼각주 통합이 중국의 국가 전략으로 격상되면서 장강삼각주 산업과 정보화의 수준 높은 통합 발전이 이 지역 경제 발전의 큰 흐름이 되었음. 이러한 배경 속에서 지난해부터 장강삼각주의 5G 산업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임.

- 일례로 지난해 6월 상하이시와 장쑤성(江苏省), 저장성(浙江省), 안후이성(安徽省)의 정부 부처는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타워(中国铁塔) 등 기업과 공동으로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고 2021년까지 이 지역에 2,000억 위안(약 33조 원) 이상을 투자해 5G가 선도하는 장강삼각주 차세대 정보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함. 

- 지난해 11월에는 ‘장강삼각주 5G 혁신발전 연맹(长三角5G创新发展联盟)’이 결성되어, 중국에서 최초로 지역 간 5G 영상 통화를 추진해 상하이와 장쑤, 항저우(杭州), 허페이(合肥)간의 상호 연결을 실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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