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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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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상하이 쇼핑’ 브랜드 육성과 국제소비도시 건설을 위한 계획 발표

2019-02-08

□ 지난해 상하이(上海) 당국이《‘상하이 쇼핑’ 브랜드 육성과 국제소비도시 건설을 위한 3년 행동 계획(2018~2020년)(全力打响“上海购物”品牌加快国际消费城市建设三年行动计划2018-2020年, 이하 ‘계획’)》을 내놨음.

 

⚪ 상하이 당국이 ‘상하이 쇼핑’ 브랜드 육성에 나선데 대해 펑파이(澎湃) 등 중국 매체는 “상하이는 상업으로 번성한 도시로, 발달한 상업이 상하이라는 도시의 ‘명함’,”이라며 “상하이는 중국 최대 소비 도시이자 신소매(新零售)의 ‘시범지’로 세계적인 소매 업체와 유명 브랜드가 집결한 글로벌 도시다. 소비는 이미 상하이 도시 경제의 번영을 지속하는 ‘안정제’이자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경제 운영을 유지하는 ‘압창석(压舱石·밸러스트 스톤: 선박의 균형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돌)’이 되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함.

 

⚪ 《계획》은 ‘상하이 쇼핑’ 브랜드 육성의 총체적인 목표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국제소비도시’ 건설을 제시함. 

- 이를 위해《계획》은 수요 만족과, 수요 창출, 수요 견인을 향후 발전 방향으로 삼아 소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초적인 역할을 강화할 것을 명시함.

- 또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 소비의 도시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 소비 업태 및 모델, 기술 등 소비 혁신력을 높여 신흥 소비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 세계적인 상업거리 2곳과 특색 상권 20곳, 라오쯔하오(老字号·10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지닌 중국 대표 브랜드)와 유명 상점을 각각 50곳, 100곳 육성하고 △ 글로벌 신제품 첫 출시도시와 트렌디한 도시 조성 △ 쇼핑·소비 환경 최적화 등을 들었음.

 

⚪ 《계획》은 또 구체적인 행동 방안도 제시함.

- 여기에는 △ ‘신소매’ 시범지 조성 △ 루자쭈이(陆家嘴), 위위안(豫园) 등 세계적인 랜드 마크 상권 10곳 조성 및 뒷골목 경제 육성, ‘상하이의 밤(夜上海)’, ‘여인의 거리(女人街)’ 등 특색 있는 상하이풍의 상권 조성 △ 라오쯔하오에 인터넷을 접목한 새로운 혁신 경영방식 지원 등이 포함됨.

 

*신소매(新零售): 알리바바의 마윈(马云) 회장이 처음으로 제시한 온·오프라인, 모바일, 인공지능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소비 유통 패러다임을 의미함.

 

 

[관련정보]

 

1. ‘상하이 쇼핑’ 브랜드 육성과 국제소비도시 건설을 위한 3년 행동 계획(2018~2020년)(全力打响“上海购物”品牌加快国际消费城市建设三年行动计划2018-2020年)

2. 상하이, ‘영세 소상공인 살리기’ 목소리 높아져(뉴스브리핑, 2019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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