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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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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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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보세 수입업무 정식 개통

2019-02-11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주하이(珠海)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보세 수입업무가 정식으로 개통됨.

 

⚪ 지난 3일 오전 중국(주하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中国(珠海)跨境电商综合试验区)의 보세수입 업무 개통식이 주하이 국경 간 산업단지에서 열림.

- 이날 주하이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입업무의 첫 번째 통관 건이 진행되면서, 주하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의 수입업무가 2019년 춘절(春节·중국의 음력설 연휴, 2월 4~10일) 전에 정식으로 가동됨.

- ‘보세 화물 준비 모델(保税备货模式)’이라고 불리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입업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시장 전망과 소비자 수요에 근거해 미리 해외에서 다량의 상품을 집중 구매해 국내 세관 특수 감독관리 구역으로 수입·보관한 후, 주문서에 따라 ‘개인 물품’의 방식으로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는 것을 말함.

 

⚪ 특히, 헝친(横琴)은 중국 국무원(国务院)에서 비준·설립한 중국 주하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중 하나임.

- 지난해 11월 헝친신구(横琴新区)는《헝친신구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발전 지원을 위한 잠정 방법(横琴新区扶持跨境电子商务发展暂行办法)》을 발표하고, 기업이 헝친신구에 등록해 헝친신구-보세구-훙완편구(洪湾片区) 통합 지역에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장려했음.

- 자오리(赵力) 헝친신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겸 보세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헝친은 중국 내륙에서 유일하게 홍콩·마카오 두 자유무역항과 육교로 연결되어 있는 자유무역지구(FTZ),”라며 “전 세계 상품이 홍콩·마카오를 통해 더 빠른 속도로 주하이에 진출할 수 있어, 헝친은 전자상거래를 발전시키는데 경쟁력과 특색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신속하게 전자상거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함.

 

⚪ 이번 사업의 운영기관인 항저우 하이창과학기술유한공사(杭州海仓科技有限公司)의 관련 책임자는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의 기회를 충분히 이용하고 보세 수출 등 새로운 업무 모델을 탐색해, 주하이, 홍콩, 마카오는 물론 포르투갈계를 비롯한 서방 국가의 업체들이 국경 간 전자상거래 산업체인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주하이 헝친 특색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구축하고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힘.

 

*보세구(保税区): 외국에서 수입되는 화물이 관세 영역에 들어오게 되면 세관은 관세법에 따라 관세를 부과하고 징수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런 관세를 일단 보류한다고 해 ‘보세’, 관세 부가가 보류된 외국화물을 두는 이 장소를 ‘보세구’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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