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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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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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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춘절 연휴기간 소비 규모 9,000위안 육박

2019-02-12

□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节·음력 설 연휴, 2월 3일~10일)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시민의 해외관광 소비 규모가 약 9,000위안(약 150만 원)으로 가장 높았음.

 

⚪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携程旅游·Ctrip)이 100만 위안(약 2억 원) 규모의 단체여행, 자유여행 등 춘절 연휴 관광 상품 빅데이터 분석 결과와 중국 7,000여 곳의 씨트립 지점 보고 내용을 토대로《2019 춘절 관광 소비 및 인기 순위(2019春节出游消费和人气排行榜)》를 발표함.

- 춘절 연휴 기간의 중국 전체 관광시장 현황 및 관광 상품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관광 상품 예약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났으며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여행객은 총 1,296곳의 국내외 도시에서 출발해, 전 세계 97개국 및 지역, 1,372개 국내외 도시로 떠난 것으로 확인됨.

 

⚪ 중국 국내 관광 시장 분석 결과,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등 10개 도시가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국내 단체관광 및 자유여행 예약을 위해 가장 많은 소비를 한 도시로 꼽혔음.

- 이 10대 도시 시민들의 1인당 평균 소비 규모는 2,700위안(약 45만 원)을 돌파했고,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등 상위 5위권 도시 시민의 소비 규모는 1인당 평균 3,000위안(약 50만 원)을 넘어섰음.

 

⚪ 한편, 씨트립 플랫폼에서 단체여행, 자유여행, 개인 맞춤여행 등 해외 관광 상품 예약에 대한 1인당 소비 규모 분석 결과, 해외 관광 소비가 중국 국내 관광 소비의 2배인 1인당 평균 7,000위안(약 116만 원) 안팎에 달했음.

- 그 중 베이징 시민의 1인당 소비 규모는 9,000위안에 육박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상하이 시민으로 1인당 평균 8,000위안(약 133만 원)이 넘는 소비를 했음. 

 

⚪ 특히 비자 우대 정책의 영향으로 태국으로 떠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았음. 씨트립의 온·오프라인을 통한 태국 관광 예약 건수가 다른 국가보다 월등히 높아, 태국이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목적지가 되었음. 

- 일본 역시 빙설(氷雪) 관광 성수기를 맞이해, 춘절 기간 동안 태국과 일본으로 떠난 관광객 수가 전체 중국인 해외여행객 중 30%를 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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