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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춘제 소매 및 식음료 업체 매출 1조 위안 돌파
2019-02-13
□ 중국의 올해 춘제(春节·음력 설) 기간 소매 및 식음료 업체의 매출이 1조 위안(약 165조 6,200억 원)을 돌파했음.
⚪ 중국 상무부(商务部) 모니터링에 따르면, 올 춘제 연휴(2월 4~10일)동안 중국 소매 및 식음료 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춘제 연휴 매출보다 8.5% 증가한 1조 50억 위안(약 166조 4,500억 원)에 달했음.
- 춘제 기간 설 선물, 전통 식품, 신흥 전자제품, 지방 특산품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했으며, 온라인 소비, 맞춤형 소비 등 새로운 소비방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음.
⚪ 녠예판(年夜饭, 설날 저녁에 먹는 음식), 퇀위안판(团圆饭·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먹는 음식) 등이 춘제 식음료 시장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으며, 대중적이고 특색적인 요식업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음.
- 각 지역 식음료 업체의 녠예판 예약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춘제 기간 베이징 중점 모니터링 식음료 업체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또한, 수많은 요식업 기업과 온라인 요식업 플랫폼에서 완제품과 반제품 형태의 녠예판 포장 제품과 주방장 방문 조리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음.
⚪ 춘제 기간 각 지역 생활 필수품시장에 공급이 충분히 이뤄졌으며,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임.
- 또한 36개 중·대형 도시의 쌀, 밀가루 가격이 춘제 전 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식용유 가격 역시 안정세를 나타내는 등 식품 가격이 안정적이었음.
⚪ 한편, 지난 10일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춘제 기간 중국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연인원 4억 1,500만 명에 달했으며, 관광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5,139억 위안(약 85조 원)으로 집계됨.
- 또한, 중국 관광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 조사에 따르면, 춘제 기간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과학기술관, 역사문화구역(历史文化街区·중국 정부가 승인한 중점 보호대상 역사 구역)을 방문한 관광객의 비율이 각각 40.5%, 44.2%, 40.6%, 18.4%였으며, 각종 문화 공연을 관람한 관광객 비율은 34.8%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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