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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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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지난해 서비스 수출입 규모 사상 최고

2019-02-14

□ 지난해 중국 서비스 수출입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지난 12일 중국 상무부(商务部)는 “지난해 중국 서비스 수출입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서비스 무역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질적인 성장을 거두었다,”고 발표함. 

 

⚪ 지난해 중국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1조 7,658억 위안(약 292조 원)에 달하며 2011년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음. 

-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조 4,744억 위안(약 575조 원)에 달했음.

 

⚪ 지난해 중국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이 세계 주요 경제체의 수출입 증가율을 상회하며 5년 연속 수출입 규모 세계 2위 자리를 유지함. 

- 세계무역기구(WTO) 통계에 따르면, 달러 환산 기준 지난해 1~10월 중국 서비스 수출입 증가율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의 수출입 증가율을 각각 11.3%p, 6.7%p, 7.5%p, 8.8%p 상회함.  

 

⚪ 또한, 서비스 무역 구조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서비스 무역의 질적 발전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었음. 

-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1조 6,952억 1,000만 위안(약 281조 원)에 달했으며 수출입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2.5%p 상승한 32.4%에 달했음. 반면, 관광·운수·건축 등 3대 기존 서비스업의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조 3,224억 6,000만 위안(약 550조 원)이었으며 수출입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2%p 하락한 63.4%로 집계됨.  

 

⚪ 지역별로는 지난해 동부 연해 지역 11개 성(省)·시(市)의 서비스 수출입 합계가 4조 5,037억 6,000만 위안(약 746조 원)으로 비중이 무려 86.6%에 달했음. 반면, 중서부 지역의 서비스 수출입은 6,952억 4,000만 위안(약 115조 원)으로 비중은 13.4%에 그쳤음. 

- 이밖에 지난해 중국 17개 서비스 무역 혁신 육성 시범지역의 서비스 수출입이 3조 9,870억 1,000만 위안(약 660조 원)으로 중국 전체 서비스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76.7%에 달했음. 

- 이는 중국 정부의 서비스 무역 육성 정책의 효과가 드러나고 있으며, 서비스 무역 시장 전망의 안정과 성장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는 것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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