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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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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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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0개 도시 1월 신규 주택 거래량 전년 대비 14% 감소

2019-02-21

□ 중국 40개 도시의 올 1월 신규 주택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

 

⚪ 중궈신원왕(中国新闻网) 등 중국 매체는 “2019년 새해 들어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며 “다수 지역의 신규 부동산 거래량이 위축됐다,”고 보도함.

- 중국의 부동산 연구기관인 이쥐부동산연구원(易居房地产研究院)이 지난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40개 도시의 올 1월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이 전월 대비 31% 급감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도시 분류별 현황을 보면, 올해 1월 1선 도시(대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은 전월 대비 36%나 줄어든 반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함.

- 2선 도시(중대형 도시)의 경우, 동 기간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이 전월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고, 3·4선 도시(중소 도시)의 경우에는 거래 면적이 전월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21% 급감해 감소세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남.

 

⚪ 중국 1선 도시 가운데, 올해 1월 베이징(北京)의 신규 분양주택 거래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고, 상하이(上海)와 광저우(广州)의 경우에는 거래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늘어난 반면, 선전(深圳)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함.

- 중국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총 거래 면적은 전월 대비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해 2014년 이후 비교적 낮은 수준을 기록함.

- 이쥐연구원의 선신(沈昕) 연구원은 “최근 몇 개월간의 거래량 추이와 1월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으로 볼 때, 1선 도시 부동산 시장은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함.

 

⚪ 향후 전망에 대해 선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40개 도시의 거래량은 계속해서 위축될 수 있다,”고 보았음.

- 그는 또 “1선 도시는 현재 거래량이 최저 수준에 도달해 안정되는 기미를 보이는 반면, 동부지역의 2선 도시 부동산 시장은 계속해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되고, 기타 지역의 2선 도시와 3·4선 도시의 거래량은 비교적 큰 하락 리스크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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