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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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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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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월 대외투자 전년 대비 16억 달러 넘게 감소

2019-02-26

□ 중국의 올 1월 대외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6억 1,000만 달러(약 1조 8,100억 원) 감소함. 

 

⚪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올 1월 중국의 대외투자 규모가 감소했지만, 대외투자의 질과 효율성, 이익이 부단히 높아졌으며 비이성적인 대외투자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고 발표함.  

- 중국 상무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월 전 세계 137개 국가와 지역의 973개 해외 기업에 대한 중국의 비(非)금융 직접투자 누적액은 전년(108억 달러, 한화 약 12조 1,500억 원)보다 16억 1,000만 달러 감소한 91억 9,000만 달러(약 10조 3,400억 원)에 그침. 

 

⚪ 가오 대변인은 올 1월 중국 대외투자가 줄어든 원인을 △ 일부 국제기구의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예측 △ 일부 국가와 지역의 대외투자에 대한 안전 심사 강화 △ 우연적인 요소 등으로 꼽았음.

- 작년 1월 개별 업종의 대형 프로젝트 투자액이 비교적 컸는데, 일례로 채굴업 투자액이 37억 5,000만 달러(약 4조 2,200억 원)였지만 올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5.3% 줄어든 5억 5,000만 달러(약 6,190억 원)에 그침. 올 1월 채굴업을 제외한 업종의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함. 

 

⚪ 올 1월 중국의 대외투자에서 △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 제조업 △ 도·소매업 △ 건축업 등 기존 투자 분야의 비중이 각각 26.6%, 21%, 11.2%, 10.3%였음. 3차 산업에 대한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62억 4,000만 달러(약 7조 원)였으며 비중이 67.9%에 달했음. 

 

⚪ 이밖에 동기간 중국 기업은 30건의 해외 인수합병(M&A)을 진행했으며, 실제 거래한 금액은 13억 7,200만 달러(약 1조 5,400억 원)에 달했음. 인수합병 업종 구조를 보면, △ 제조업 △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 정보 전송·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 분야의 인수합병이 가장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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