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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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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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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일대일로’ 개방 협력, 새로운 발전 단계 진입

2019-03-19

자료인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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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랴오닝성(辽宁省)이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협력’을 통해 대외개방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함.

 

⚪  얼마전 랴오닝의 부동산 개발 및 건축시공 기업인 판진씬청(盘锦鑫诚)그룹과 중국 최대 군수장비 국유기업인 중국병기집단(中国兵器集团),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기업인 아람코(ARAMCO)가 베이징에서 협약을 체결해 ‘화진아베이(华锦阿美)’ 석유 화학공업 프로젝트 합자사를 설립하기로 함. 이를 통해 천만 톤 급의 정유 기지를 건설할 계획임.

- 최근 랴오닝은 대외개방을 지역 발전 및 진흥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있음. 특히, 국내외로 연동하고, 대륙과 해양간의 상호 공조를 도모하는 전면적 개방 구도 형성을 가속화하면서, 랴오닝성 산업의 전면적 진흥, 전방위적 진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 “지난 2018년은 랴오닝의 노후 공업기지가 대외개방 업무에 속도를 낸 해로서, 한 해 동안 대외개방을 위한 역대 최다 정책과 조치가 출범되었다,”고 장완창(张万强) 랴오닝 사회과학원(辽宁社会科学院) 경제연구소 소장은 밝힘. 

 

⚪ 그 중에서도 지난해 8월 발표된《랴오닝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 총체 방안(辽宁“一带一路”综合试验区建设总体方案)》을 통해, 랴오닝성은 성(省) 전체 범위를 ‘일대일로’ 사업 범위로 지정하고, 전면적인 개방과 전면적인 진흥이라는 질적 발전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함.  

- 황양(黄洋) 랴오닝성 발전개혁위원회(辽宁省发改委) 부주임은 “랴오닝성의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은 전국 범위에서 선도적으로 ‘성 전역 범위의 일대일로 건설’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는 랴오닝의 개혁 심화, 개방 확대, 질적 발전 추진, 전면적 진흥 촉진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평가함.

 

⚪ 한편, 랴오닝성 싱청시(兴城市)에 위치한 한 수영복 생산 중소기업의 책임자는 “랴오닝의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은 수출입 무역부터 통관 편의성 조건, 교통 운수 등 각 방면에 이르기까지, 기업에 더 많은 편의성을 마련해주었다. 현재 우리가 생산하는 수영복의 70% 이상은 모두 국제시장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밝힘. 

- 지난 1년 동안 랴오닝의 대외개방은 지속적인 성과를 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경제 역량도 부단히 강화되었음. 랴오닝 자유무역시험구(FTZ)의 신규 등록 기업은 1만 3,200곳, 등록 자본금은 2,203억 위안(약 37조 원)이었으며 총 45개의 개혁 혁신 사례가 성 전체에 적용되었고, 14개의 산업 클러스터가 국가급 대외무역 고도화 기지(国家级外贸转型升级基地)로 승격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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