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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종합 방안 확정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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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랴오닝성(辽宁省)이 ‘일대일로’ 종합시험구(“一带一路”综合试验区)에 대한 종합 방안을 확정함.
⚪ 지난해 8월 27일 랴오닝성위원회(辽宁省委)와 성정부는《랴오닝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 총합 방안(辽宁“一带一路”综合试验区建设总体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함.
- 황양(黄洋) 랴오닝성 발전개혁위원회(辽宁省发改委) 부주임 겸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에 발표된 방안은 랴오닝이 성급 차원에서 ‘일대일로’ 종합시험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하며,《방안》에 대한 총 6개 방면의 중점 내용을 소개함.
⚪ 그 중 하나는 ‘동북아 경제회랑’을 구축하는 것임.
- 지정학적 우위에 입각해 중국-몽골-러시아 경제회랑(中蒙俄经济走廊) ‘한중일+X’ 모델을 융합하여 랴오닝을 지역 허브이자 선도구역으로 삼고,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몽골 등을 주체로 하는 ‘동북아 경제 회랑’을 조성하는 것임.
⚪ 또한 다롄 자유무역항 건설을 모색하기로 함.
- 이는 랴오닝 항구를 통합하고 다롄 동북아 국제 항운 중심을 건설하고, 랴오닝 잉커우시(营口市)의 항운 자원을 융합해 황보하이만(黄渤海湾)에 세계급 육해(陸海) 연결 항구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랴오닝 항구 경제권을 구축한다는 내용임.
⚪ 이밖에도 △ 상호 연동과 공조 가능한 전방위적이고도 전 분야를 걸친, 시공을 아우르는 개방 구도를 형성 △ 비교우위를 갖춘 설비 제조 통해 국제 생산설비 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 △ 현대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에 서비스할 수 있는 고효율적인 시스템 구축 △ 상호간의 문화를 융합하고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연결고리 모색 등의 내용을 포함함.
⚪ 황양 대변인은 “랴오닝의 ‘일대일로’ 종합시험구 건설은 ‘일대일로’ 사업의 실질적인 조치로, 랴오닝이 ‘일대일로’ 사업 건설에 참여하는 것은 랴오닝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랴오닝의 역량을 사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성급(省級) 차원에서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하는 길을 랴오닝이 처음 연 것으로, 랴오닝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 질적 발전 추진, 전면적인 진흥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함.
*경제회랑(经济走廊): 중국정부가 일대일로(一带一路) 연선국가들과 중국을 철도 도로 송유관 등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말함. 중국은 △ 중국-몽골-러시아 △ 유럽-아시아 △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 등 지역을 잇는 6개의 경제회랑 건설을 추진 중이며, 이
6대 경제회랑 건설 계획은 주요 경제권의 인프라 통합, 인적 네트워크의 교류, 체제 및 기제의 연동을 기본 원칙으로 추진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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