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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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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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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中 부동산 100대 기업 시장 점유율 58% 돌파

2019-03-22

□ 지난해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58%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9일 중국 국무원발전연구센터(国务院发展研究中心) 기업연구소와 칭화대학(清华大学) 부동산연구소, 부동산 전문 연구기관인 중국지수연구원(中国指数研究院)이 공동으로《2019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 연구 보고서(2019中国房地产百强企业研究报告, 이하 ‘보고서’)》를 발표함.

-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업계의 집중도가 빠르게 상승한 가운데, 2014년 35%가 채 되지 않았던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에는 무려 58.1%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모톈취안(莫天全) 중국지수연구원 원장은 “2003년 27억 위안(약 4,600억 원)에 불과했던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의 평균 총자산이 현재는 2,000억 위안(약 34조 원)을 돌파했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다른 업종에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라고 강조함. 

 

⚪ 모 원장에 따르면, 총자산 외에도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의 영업매출이 지난 16년간 48배 급증했고, 순이익은 무려 69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지난해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의 부동산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2% 증가한 8조 7,239억 1,000만 위안(약 1,480조 원)에 달했으며, 판매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어난 6억 6,244만 5,000평방미터(㎡)로 집계됨. 

 

⚪ 지난해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한 것은 3·4선 도시(중소도시)로 사업을 확장한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 지난해 이들 기업이 3·4선 도시에서 달성한 판매액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p 상승한 45%에 달했음.  

- 바이옌쥔(白彦军) 중국지수연구원 연구개발(R&D)센터 사장은 “지난해 중국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들어갔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 3·4선 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중국 부동산 100대 기업 판매 실적 달성의 원천이 됐다,”고 분석함. 

- 그는 “지난해 3·4선 도시의 부동산 판매 면적이 중국 전체 부동산 판매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65% 전후에 달한 반면, 2선 도시(중대형 도시)의 비중은 32.5% 안팎이었으며, 1선 도시(대도시)는 2.5%에 불과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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