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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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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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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新)경제, 취업 ‘촉진제’ 역할

2019-03-28

□ 중국의 신(新)경제가 취업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 지난 25일 중국 인민대학(人民大学)이 발표한《알리바바 소매 플랫폼의 취업 기회 추산 및 플랫폼 취업 시스템 연구(阿里巴巴零售平台就业机会测算与平台就业体系研究)》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알리바바의 소매 플랫폼으로 창출된 일자리가 4,082만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보고서는 “신소매(新零售)의 발전으로 온·오프라인의 소비 융합이 점차 주류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소비 시장을 만들어냈으며 이와 관련한 새로운 취업 기회를 창출했다,”고 분석함.

- 또한, “소비 수요가 날로 다원화되는 가운데, 알리바바 플랫폼이 수많은 신규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공급(생산) 측면에서 일자리의 규모가 확대되고 일자리의 질이 개선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임. 

 

⚪ 보고서는 “신규 취업 촉진에 대한 신경제의 역할이 크게 높아지면서, 신경제가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함. 

- 보고서는 또 “신규 취업자의 경우 정보소양이 더 높고, 창업·혁신 등 양질의 일자리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

 

⚪ 양웨이궈(杨伟国) 인민대학 노동인사학원(劳动人事学院) 원장은 “이른바 ‘신취업형태(新就业形态)’는 디지털 경제가 발전하면서 나타나는 필연적인 추세,”라며 “신취업형태가 취업 공간을 확대할 뿐 아니라 과거에 없던 취업 기회를 창출하고 근로자에게 더 많은 선택의 여지를 제공한다,”고 설명함.

 

*신경제(新经济): 첨단 산업이 경제 변혁을 주도하는 경제를 의미함. 

*신소매(新零售): 중국에서 뜨고 있는 온오프라인과 물류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 개념. 

*신취업형태(新就业形态): 근로자와 디지털화된 생산요소 간의 쌍방 교류를 통해 현실과 가상 생산시스템간의 협업을 실현하는 근로 형태 또는 인터넷 기술의 발전과 대중소비의 고도화로 나타난 고용주가 없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취업 모델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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