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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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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보아오 포럼, 아시아 경제 신성장 동력 모색

2019-03-29

□ ‘2019 보아오 아시아 포럼(博鳌亚洲论坛2019年年会)’이 26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하이난성(海南省) 보아오(博鳌)에서 개막했음. 

 

⚪ 이번 포럼의 주제는 ‘공동 운명, 공동 행동, 공동 발전(共同命运、共同行动、共同发展)’으로 포럼은 26일《아시아 경제 통합과정 보고서(亚洲经济一体化进程报告)》,《신흥경제체 발전 보고서(新兴经济体发展报告)》,《아시아 경쟁력 보고서(亚洲竞争力报告)》,《아시아 금융 발전 보고서(亚洲金融发展报告)》를 발표하고 아시아와 신흥국이 직면한 복잡한 현실을 살피는 동시에 아시아 경제와 역내 협력 전망에 대한 충만한 자신감을 보임.

- 《아시아 경쟁력 보고서》는 글로벌 무역 갈등 심화와 주요국 통화정책의 엇갈림 등으로 국제 자본 이동이 급증하고 금융 시장과 에너지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요동치는 등 세계 경제의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했다고 분석함. 이와 함께 이처럼 부정적인 대외환경 속에서도 아시아 국가의 개혁은 계속되고 기업 경영환경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함. 

- 《신흥경제체 발전 보고서》에서 제시한 권위 있는 통계에 따르면 E11(주요 20개국 중 11개의 신흥국, 중국·아르헨티나·브라질·인도·인도네시아·한국·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의 지난해 평균 경제 성장률은 5.1%를 기록함. 

 

⚪ 이번 보아오 포럼의 주제가 ‘공동 운명, 공동 행동, 공동 발전’인 것이 아시아 각국에 있어서 의미가 상당히 크다는 분석도 나옴.  

- 리바오둥(李保东) 보아오 포럼 사무총장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는 기업인, 학자와 언론인이 주시하고 있는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라면서 “세계화 속에서 함께 발전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라고 설명함. 무역규정을 기초로 한 국제 질서를 수호하고 세계화와 국제규칙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함께 제정·준수하고, 함께 소통하고 공동으로 개혁해야 진정으로 국제 분쟁을 해결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함. 

- 《아시아 경제 통합과정 보고서》통계에 따르면 2017~2018년 아시아 지역에서 총 17건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됐으며 약 70건의 양자 간 협정이 현재 협상 중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협상도 속도가 붙는 상황임.

- 《아시아 금융 발전 보고서》는 스마트·친환경·지속가능한 고품질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아시아와 역내외 국가가 상호 연결·소통을 위한 구상을 계속 제시하고 있다고 분석함. 대표적인 사례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등을 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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