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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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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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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홍콩·마카오 청년 창업기업 상장 시 최고 200만 위안 장려금 지급

2019-04-02

□ 선전시(深圳市) 정부가 홍콩·마카오 청년의 첸하이(前海)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함.

 

⚪ 최근 선전시 정부는《홍콩∙마카오 청년의 첸하이 발전 지원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支持港澳青年在前海发展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내놨음.

- 이번《조치》는 첸하이에서 혁신 창업을 하는 홍콩∙마카오 청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아우르고 있으며, 여러 조치는 금전적 지원 조치와 관련이 있음.

- 그 중에서도 홍콩∙마카오 청년이 첸하이에서 창업한 기업이 상장을 할 경우, 일회성으로 최고 200만 위안(약 3억 3,8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음.

 

⚪ 장위거(张玉阁) 중국 선전종합개발연구원(中国(深圳)综合开发研究院) 홍콩∙마카오경제사회연구센터 주임은 “이번 조치는 홍콩∙마카오 청년의 혁신 창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홍콩∙마카오 청년의 혁신 창업을 위한 가장 중요한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설명함.

- 그러면서 “이번 정책의 대상 범위가 넓고 시행 강도 또한 유례없이 강력해, 일단 시행되면 홍콩∙마카오 청년의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창업을 격려하는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임.

 

⚪ 컴퓨터 네트워크 보안 제품 개발 업체인 첸하이 쑤이선바오(선전) 과학기술유한공사(前海随身宝(深圳)科技有限公司)의 한 관계자는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게 있어, 200만 위안의 장려금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상장을 준비하는데 상당한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200만 위안은 매우 유용한 보조금의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언급함.

- 그는 “특히, 홍콩이든 상하이(上海), 선전이든 아니면 기타 지역에 상장하든 간에 상장 장소에 제약이 없다는 점도 매우 좋은 조건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충분히 고려된 조치라고 본다,”고 설명함.

 

⚪ 한편, 홍콩·마카오 청년의 혁신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중국의 국가 정책 중 중요한 내용 중 하나임.

- 지난 2월 1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中共中央), 국무원(国务院)은《웨강아오대만구 발전 규획 요강(粤港澳大湾区发展规划纲要)》을 통해 홍콩∙마카오의 혁신 창업 교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지원해, 혁신 창업 자원을 공유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를 공동으로 개선함으로써 홍콩∙마카오 청년의 혁신 창업에 더욱더 많은 기회와 양호한 여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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