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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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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국가물류허브 건설 작업 전면 착수

2019-04-05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당국이 국가물류허브 건설을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함.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국가발개위),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는 최근《국가물류허브 네트워크 건설 실시 방안 2019-2020(国家物流枢纽网络建设实施方案2019-2020年, 이하 ‘실시방안’)》을 공동으로 인쇄·발행함.《실시방안》의 출범은 국가물류허브 안배와 건설 작업이 전면적으로 시작됐음을 의미함.

- 《실시방안》에 따르면, 국가물류허브는 원칙적으로 △ 이미 운영 중이고 △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완비되어 있으며 △ 시장수요가 왕성하고 △ 발전 잠재력이 크며 △ 지역 발전 견인력이 강하고 △ 업계 내에서 일정 영향력을 지닌 물류허브를 기반으로 건설이 진행될 예정임.

- 올해 국가발개위와 교통운수부는 국가물류허브 건설 도시의 인민정부가 편제한 건설방안을 기초로 하고, 이를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건설,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통합 발전, 장강경제벨트(长江经济带) 발전,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건설, 장강삼각주(长三角) 통합 발전 등 국가중대 전략 실시 요구와 연계해 총괄적인 검토 작업을 거쳐 제1차 15개 국가물류허브 건설 명단을 확정할 방침임.

 

⚪ 중국 궈타이쥔안증권(国泰君安证券) 관계자는 “국가물류허브는 앞으로 2년 동안 물류 인프라 건설의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라며 “지난 2년과 비교할 때 올해 물류 건설을 특히 더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음.

- 최근 국가발개위와 교통운수부는 2개의 문건을 잇따라 발표한 바 있는데, 그 중《국가물류허브 안배 및 건설 규획(国家物流枢纽布局和建设规划)》을 통해 2020년까지 30개 ‘국가물류허브센터’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뒤이어 발표된《물류의 질적 발전 추진을 통한 강대한 국내 시장 형성 촉진에 관한 의견(推动物流高质量发展促进形成强大国内市场的意见)》은 2019년 제1차 15개 물류허브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10대 중점 업무 중 최우선 업무로 할 것을 명확히 함.

 

⚪ 궈타이쥔안증권 관계자는 “정책 중 언급된 국가물류허브 건설 도시에 대한 요구를 보면, 1차 국가허브가 일대일로, 징진지, 장강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 등 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내 통합 최적화, 다양한 연계 운송 방식 전개,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한 투입을 중심으로 건설이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함.

- 그는 “기존 물류단지 건설을 토대로 비용을 추산해보면, 물류허브 1곳당 1평방킬로미터(㎢) 확장하는데 전국적으로 480억 위안(약 8조 원)이 투입될 것,”이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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