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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가물류허브 건설 규획 발표, 2020년 30개 물류허브 구축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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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중국 정부가 국가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까지 30개 물류허브를 구축하겠다는 ‘물류허브 특별 계획’을 내놨음.
⚪ 지난해 12월 24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와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는《국가물류허브 안배 및 건설 규획(国家物流枢纽布局和建设规划, 이하 ‘규획’)》을 인쇄·발행함.
- 《규획》에 따르면, 중국 전역에 212개의 국가물류허브를 건설할 예정임. 2020년까지 영향력이 강하고 현대화 운영 수준이 높으며 상호연계성이 긴밀한 국가물류허브 30개를 건설할 것이며, 중국 국정에 부합하는 허브 건설 운영 모델을 구축해 국가물류허브 네트워크의 기본 틀을 형성할 계획임.
- 2025년까지는 150개 정도의 국가물류허브를 건설해 사회 전체 물류 총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2% 안팎으로 축소할 방침임. 또한, 고효율 물류 운영 네트워크를 기본적으로 구축하고, 물류허브 조직 효율성을 크게 높여 물류 종합 서비스 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2035년에는 국가물류허브를 바탕으로 국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허브 경제성장점을 조성해, 국가물류허브를 산업구조 전환과 고도화, 지역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 국민경제 경쟁력 증진의 중요한 추진 역량으로 육성할 예정임.
⚪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물류허브 안배와 건설을 위해서는 시장 시스템의 역할이 더 크게 발휘되어야 한다. 민영기업, 외국기업을 포함한 사회자본이 물류허브 건설과 운영에 참여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계획》의 공식적인 출범이 사회자본에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을 시사함.
- 왕밍(汪鸣) 국가발개위 종합운수연구소 소장은 “질적 발전은 물류 분야, 특히 네트워크화된 물류 시스템 운영에서 발현된다,”며 “종합 서비스형 물류기업이든, 창고형, 운수형 물류기업이든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업과 마찬가지로 ‘규모의 경제’를 형성해야 하며, 물류의 ‘규모의 경제’는 네트워크화를 통해 실현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 한편,《규획》에서는 2020년 이전까지 국가물류허브 건설·운영 모범기업 10곳 가량을 육성해 보급과 적용이 가능한 허브 건설 운영 노하우를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함.
- 리타오(李弢) 교통운수부 규획연구원 종합소 부소장은 “국가물류허브 네트워크 간의 상호 연계 및 자원 공유 실현이 큰 난제인데, 대형 기업들이 중간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규모의 경제: 각종 생산요소의 투입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익이 증가되는 현상을 말함.
[관련정보]
1. 《국가물류허브 안배 및 건설 규획(国家物流枢纽布局和建设规划)》
2. 中 국가물류허브 건설 작업 전면 착수(뉴스브리핑, 2019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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