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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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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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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청명절 소매 및 식음료 매출 약 18억 위안

2019-04-10

□ 올해 중국의 청명절(清明节) 연휴 기간 베이징(北京)의 소매 및 식음료 매출이 약 18억 위안(약 3,066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지난 5~7일 중국 청명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상무부(商务部)의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소매·식음료 기업 60곳의 누계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17억 9,000만 위안(약 3,049억 원)에 달했음. 

- 청명절 기간, 시단다웨청(西单大悦城·JOY CITY), 둥팡신톈디(东方新天地), 후이쥐(荟聚·LIVAT) 등 베이징의 18개 쇼핑몰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둥단(东单)과 시단(西单) 양대 상권의 방문객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8%, 25.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주목할 만한 점은 청명절 기간, 스낵 패스트푸드, 음료, 바비큐 등 요식제품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그중 야간(저녁 6시~새벽 6시) 요식업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0% 가까이 늘어났다는 점임. 

 

⚪ 또한, 청명절 기간 베이징을 방문한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확연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중국 최대 카드결제서비스 업체인 인롄(银联) 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을 방문한 관광객이 요식업, 관광, 숙박, 일용잡화 등 16개 소비 업종에서 지불한 신용카드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3.9% 증가한 3억 4,000만 위안(약 579억 원)에 달했음.

- 소비자 수는 연인원 36만 2,000명에 달했으며, 1인당 소비금액이 약 940위안(약 16만 110원)으로 집계됨.

 

⚪ 이밖에 베이징시 당국의 관련 통계에 따르면, 청명절 연휴 기간 동안 베이징시가 중점 모니터링한 161개 관광지의 누적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연인원 616만 5,000명이었으며, 영업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9% 늘어난 2억 6,688만 6,000위안(약 455억 원)에 달했음.

- 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北京市公园管理中心) 담당자는 “비교적 추웠던 작년 청명절과 달리 올해 청명절의 베이징 날씨는 구름이 많고 청명해 실외 활동에 적합했다. 이 때문에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확연히 증가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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