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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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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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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웨강아오대만구 첫 5G 전화 통화, 5G 시대 진입

2019-04-17

□ 중국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에서 첫 5G 전화가 개통되며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음. 

 

⚪ 지난 14일 광둥성(广东省) 5G 시범구 공동 구축 서명식 및 광저우 첨단기술산업개발구(广州高新区)·광저우개발구(广州开发区)·황푸구(黄埔区) 5G 시범 네트워크 개통식이 열린 가운데, 저우야웨이(周亚伟) 광저우시위원회 상무위원회 겸 황푸구위원회 광저우개발구 당공작위원회 서기가 과학광장(科学广场) 전시실에서 웨강아오대만구의 첫 번째 5G 전화 통화에 성공하면서, 웨강아오대만구가 정식으로 5G시대에 진입함을 알렸음.    

 

⚪ 광저우는 중국의 첫 5G 시범 지역 중 하나로, 현재 중국의 3대 통신업체가 광저우 국제바이오섬(国际生物岛), 광저우과학성(广州科学城) 등 지역에 100개에 가까운 5G 기지국을 설치함.

- 또한, 14일 ‘광저우시 황푸구 5G 시범 네트워크 개통식’이 개최된 가운데, 올해 황푸구는 3,500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할 예정이며, 올 2월 5G 산업 육성에 적합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G 산업화 10조(5G产业化10条)’ 등 정책 출범에 속도를 낼 계획임. 

- 이와 동시에 황푸구는 향후 5G 산업 기금을 조성하고 5G 특색산업단지를 구축할 예정인데, 이를 위해 사회자본을 유치하고, 거대한 5G 응용시장을 개방해 5G 인재와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도 제시함. 

- 현재 광저우시 황푸구에는 5G 핵심 부품, 5G 네트워크 설비, 5G 단말기 설비 등 5G 관련 업체가 50곳에 육박하며, 관련 산업 부가가치는 200억 위안(약 3조 4,000억 원)을 넘어섰음.

 

⚪ 장훙웨이(张宏伟) 광저우시 공업·정보화국(工业和信息化局) 부국장은 “향후 광저우 첨단기술산업개발구와 광저우개발구, 황푸구를 중심으로 5G 응용 시범 단지 구축에 주력할 것이며, 5G와 무인기, 무인 선박, 무인차, 칩 등을 연계한 5G 융합 분야 핵심 기술 개발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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