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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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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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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통화정책회의 “통화정책 적절히 조절, 자금공급원 제대로 관리”

2019-04-18

□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人民银行货币政策委员会) ‘2019년 1분기 회의’가 지난 12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림. 

 

⚪ 지난해 4분기 회의와 비교해 통화정책 관련 내용에 다소 조정이 있었으며 특히 “자금공급원을 확실히 관리한다,”라는 내용이 다시 등장함. 

- 회의에서는 온건한 통화정책은 완화와 긴축 정도를 적절히 조정하고 자금공급원을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 대규모 양적 완화를 하지 않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광의통화(M2)와 사회융자총액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명목 성장률에 부합하는 수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밝힘. 

- 지난해 4분기 회의에서는 온건한 통화정책은 적절한 긴축과 완화를 더욱 중시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통화 신용대출과 사회융자총액이 합리적 수준의 증가폭을 유지해야 한다고만 언급함. 

 

⚪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제·금융 변화를 주시하고 위기의식을 높이며 전략적 역량과 역주기 요소 반영 유지, 통화 및 재정 정책과 기타 정책 간 조화 확대, 적절한 시기의 미세조정,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한 리스크 강화 등을 강조함. 

- 지난해 4분기 회의에서 언급됐던 ‘역주기 요소 반영 정도 강화’와 ‘통화정책의 예측성, 탄력성과 적절성 제고’라는 표현은 모두 사라짐. 

- 회의에서는 금융 시스템 개혁을 지속하고 통화정책과 거시적이고 신중한 정책 추진을 바탕으로 거시조정 체계 완비, 금리 등 중요 분야 개혁의 안정적 추진은 물론 통화정책 효과 확산 루트의 원활화 등을 거론함.  

 

⚪ 국내외 경제·금융 정세와 관련해 오늘날 중국 경제가 건강한 발전 흐름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함은 물론 성장 동력 전환도 속도가 붙었다고 판단함.  

- 국내 경제·금융 분야 구조조정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났으나 심층적이고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며 국제시장 상황이 복잡하고 불확실성도 여전히 많다고 지적함. 

-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서는 ‘온중구진(稳中求进, 안정 속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미시적 경제 주체 활력 제고는 물론 거시조정의 혁신과 개선, 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전망의 안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함.

- 다양한 통화정책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환율이 합리적·균형적 수준에서 기본 안정을 유지하게 하고 금리·환율·국제수지 등의 균형을 유지, 경제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며 시장 전망의 안정도 꾀한다고 밝힘. 구조적 금융 리스크 방지라는 마지노선도 지킬 것이라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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