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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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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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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 1분기 이윤 13.1% 증가

2019-04-18

□ 중국 국유기업의 1분기 이윤이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6일 중국 국가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 언론 브리핑에서 펑화강(彭华岗)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务院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국자위) 비서장 겸 대변인은 “올 1분기 중국 국유기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4,265억 위안(약 72조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그는 “올해 들어 국자위와 국유기업이 공급 측 구조개혁(생산효율 개선)을 중심으로 시장화 개혁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견지했다. 또, 혁신 발전과 구조조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 1분기 국유기업의 생산 및 경영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거뒀다,”고 소개함.

- 올 1분기 국유기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3% 늘어난 6조 8,000억 위안(약 1,152조 원)에 달했음.

 

⚪ 경영지표가 양호했던 것 외에도 올 1분기 국유기업의 고정자산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3,840억 2,000만 위안(약 65조 원)에 이르며 유효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도 올 1분기 중국의 석유 생산량과 가공유 판매량,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7.4%, 5.2% 증가했는데, 기초 자원 공급의 안정적인 증가는 국민경제의 운영 상황을 가늠하는 선행지표로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함.

 

⚪ 한편, 펑 대변인은 향후 중국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지탱하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 발전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한 취약점 보완 △ 대대적인 질적 성장 추진 △ 기업의 세수 부담 경감 △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 등 거시경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중국 정부의 정책을 꼽았음.

- 그는 또 다른 요인으로 △ 잘 갖춰진 산업 및 공급 시스템과 충분한 생산 능력 보유 △ 14억에 달하는 광대한 소비 시장 △ 풍부한 인적 자원 등 중국 경제의 거대한 잠재력을 제시함. 

- 그는 “국유기업의 개혁 효과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기업의 시장주체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고, 현대 기업 제도가 확립되었다. 기업의 효율을 높이는 시장 시스템이 점차 형성되면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임.

 

⚪ 펑 대변인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복잡하고 많은 문제점에 직면해 있지만, 감세 및 비용 절감 등 정책이 시행되고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면서, 중국의 각종 소유제 기업의 운영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유기업이 각종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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