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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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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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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 전자정보 산업 3년간 5조 위안 넘는 규모로 육성

2019-04-24

□ 중국 광둥성(广东省)의 전자정보 산업이 빠르게 발전한 가운데, 광둥성 정부는 전자정보 산업을 향후 3년간 5조 위안(약 850조 원)이 넘는 규모로 육성할 것이란 비전을 제시함.

 

⚪ 중국의 대외무역 대성(大省)인 광둥이 최근 몇 년간 산업 구조전환에서 부단한 성과를 거두면서 광둥성의 대외무역 구조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남.

- 광둥성이 최근 처음으로 ‘광둥성 대외무역 100대 기업’ 순위를 공개함. 

- 70개 수출 기업과 30개 수입 기업으로 구성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외무역 기업은 대부분이 제조업 기업으로, 광저우(广州)와 선전(深圳), 둥관(东莞) 등 주강삼각주(珠三角)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남.

- 또, 차세대 정보기술, 선진 설비 제조 등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의 비중이 80% 안팎에 달했음.  

 

⚪ 그 중에서도 전자정보 산업에 속하는 기업이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에 이름을 올렸음.

- 이 명단의 상위 10위권에는 △ 화웨이 단말기유한공사(华为终端有限公司·HUAWEI) △ 중싱통신(中兴通讯·ZTE) △ 톈룽모바일(天珑移动·TINNO) △ 오포(欧珀·OPPO) △ 샤오미(小米·Xiaomi) 등 전자정보 기업이 포함됨.

 

⚪ 샤오야오페이(肖鹞飞) 광둥외국어대외무역대학(广东外语外贸大学) 국제경제무역학과 교수는 “광둥, 특히 주강삼각주는 산업 구조전환이 비교적 일찍 시작되어 비교적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며 “많은 수출 상품의 기술 함량이 높고 부가가치도 기존보다 크게 높아졌으며, 수출 무역의 구조전환 성과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함.

- 그는 “일례로 주강 동안(珠江东岸)의 스마트폰 수출은 이미 광둥성 수출 주력 상품이 되었다,”고 덧붙임.

 

⚪ 한편, 광둥성은 최근《광둥성의 전자정보 등 세계적인 5대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 육성 실시 방안(2019~2022년)(广东省培育电子信息等五大世界级先进制造业集群实施方案2019—2022年)》을 내놓고, 2022년까지 △ 전자정보 △ 자동차 △ 스마트 가전 △ 로봇 △ 녹색(친환경) 석유화학 등 세계적인 5대 선진 제조업 클러스터를 기본적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그 중에서 2022년까지 전자정보 산업 클러스터를 5조 위안이 넘는 규모로 육성해,5대 산업 클러스터 중 최고로 키운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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