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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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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도시권 통합 가속화, ‘궤도 위의 도시권’ 구축에 박차

2019-05-10

□ 난징도시권(南京都市圈) 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시간 철도망을 촘촘히 하는 ‘궤도 위의 도시권’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음.

 

⚪ 지난 1월 난징시 정부는《난징도시권 통합 질적 발전 행동계획(南京都市圈一体化高质量发展行动计划,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하며, 2020년까지 통합 수준이 높고 강력한 영향력과 경쟁력을 지닌 국가급 현대화 도시권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

- 《계획》은 2020년까지 난징도시권의 △ 혁신 융합 △ 시장 융합 △ 교통 융합 △ 생태 융합 △ 스마트 융합을 강도 높게 진행해 장강삼각주(长三角) 통합과 장강경제벨트(长江经济带),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은 물론 중국의 전반적인 상황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장강삼각주 질적 발전 협력 시범구’를 초보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특히 도시권이 발달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하는데《계획》에 따르면, 난징의 ‘국제 문호형 종합 교통 허브’라는 입지를 공고히 다져, 중심도시와 주변 지역을 빠르게 잇는 교통 시스템을 완비해 나간다는 방침임.

- 그 중에서도 궤도교통은 도시권 발전의 주요 인프라로, 향후 난징도시권은 ‘궤도 위의 도시권’을 구축할 계획임. 이를 위해 도시권 궤도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1일 생활권’, ‘1시간 통근권’을 조성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계획임.

- 또한,《계획》은 도시권 시내와 외곽의 철도 건설 계획도 함께 마련해 간선 철도, 도시간 철도, 시내 및 외곽 철도, 도시 궤도교통 등 4가지 궤도교통을 융합하여 장강삼각주의 세계적인 도시군 건설을 견인하고 지원할 것이란 구상도 제시함.

 

⚪ 이밖에도 공항 분야에서 동부 공항 클러스터의 우위를 발휘해 난징 루커우(禄口) 국제공항을 핵심으로 양저우(扬州) 타이저우(泰州) 공항, 화이안(淮安) 롄수이(涟水) 공항, 우후(芜湖) 쉬안청(宣城) 공항을 보조로, 범용공항을 보충 공항으로 하여 기능과 분업을 뚜렷하게 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지역 공항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명시함.

 

⚪ 현지 언론매체는 올해 난징은 난징도시권을 국가급 전략에 편입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며, 난징-전장(镇江)-양저우(扬州) 도시 통합을 추진해 지역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함.

 

 

[관련정보]

1. 《난징도시권 통합 질적 발전 행동계획(南京都市圈一体化高质量发展行动计划)》

2. 난징도시권, 장강삼각주 발전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뉴스브리핑, 2019년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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