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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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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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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치 있는 중국 브랜드에 알리바바 선정

2019-05-17

□ 가장 가치 있는 중국 브랜드에 알리바바가 이름을 올렸음.

 

⚪ 지난 6일 ‘BrandZ 2019 가장 가치 있는 중국 100대 브랜드(BrandZ 2019最具价值中国品牌100强)’ 순위가 베이징(北京)에서 발표됨.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브랜드 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9% 증가한 1,410억 달러(약 167조 4,3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 상위 10위권에 진입한 브랜드로는 △ 중국의 대표 IT기업 텐센트(腾讯) △ 중국 5대 국유은행 중 하나인 공상은행(工商银行) △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 중국 대표 바이주(白酒∙고량주) 브랜드 마오타이(茅台) △ 세계 최대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华为) 등이었으며, 특히 화웨이는 과학기술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최첨단 중국 브랜드’상을 수상함.

 

⚪ ‘BrandZ 2019 가장 가치 있는 중국 100대 브랜드’ 순위는 글로벌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 WPP와 중국 컨설팅 기업 카이두(凯度)가 공동으로 미국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 통신의 시장 통계와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70여만 차례의 방문 취재를 근거로 작성한 것으로, 현재 가장 권위 있는 중국 브랜드 순위로 꼽히고 있음. 

 

⚪ 이번 ‘BrandZ 2019 가장 가치 있는 중국 100대 브랜드’에 오른 기업의 총 브랜드 가치는 8,897억 달러(약 1,056조 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30%로 2011년 이 순위가 발표된 이후 최고 증가율을 기록함. 

- 이번 브랜드 순위에 오른 기업은 총 24개 분야로 분류되는데, 그중 13개 분야의 브랜드 가치가 성장세를 보였음.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가치 증가율이 186%로 가장 높았고, 교육과 소매품 분야의 가치 증가율이 각각 57%와 55%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음.  

- 또한, 100대 브랜드 중 과학기술 분야 브랜드 11개가 이름을 올려 100대 브랜드 총 가치의 26%를 차지했으며, 해외사업 비중이 큰 10대 브랜드 중 6개 브랜드가 과학기술 분야 브랜드로 지난해에 비해 2배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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