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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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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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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통신사 5G 전화 테스트 시작, 중소기업 고객 요금 15% 인하”

2019-05-24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가 “통신사 5G 전화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향후 중소기업 고객의 요금을 15% 인하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21일 중국 국무원(国务院) 신문판공실(新闻办公室)은 국무원 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인터넷 속도 개선 및 요금 인하, 5G 상용화 관련 상황을 설명했는데 요금 인하와 관련해 “저소득층 및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통신기업의 저가 요금 방안을 마련하고 빈곤계층에 대한 인터넷 지원, 중소기업 고객의 요금을 15% 인하하는 등 맞춤형 비용 절감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공언함.

 

⚪ 또한, 지난주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常务会议)에서 올 11월 말까지 중국 전역에서 ‘휴대폰 번호 변경 없는 통신사 변경(携号转网)’ 정책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해당 정책의 진척 상황에 대해 천자오슝(陈肇雄) 공신부 부부장(차관)은 “공신부가 관련 기업을 모아 5개 성(省)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이미 연인원 200만 명에 육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변경 없이 통신사를 변경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소개함. 

- 그는 “향후 3대 통신사의 네트워크 및 운영시스템 개조와 더불어 은행, 보험, 증권, 인터넷 기업 등 제3자 플랫폼에 대한 개조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임.  

 

⚪ 이밖에도 천 부부장은 “5G의 발전 과정을 3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표준 제정과 기술의 연구·개발(R&D), 제품 연구 제작으로 현재 중국의 5G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시스템, 칩, 단말기 등 산업사슬도 대체로 상용화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힘. 

- 그는 또 “5G의 두 번째 발전 과정은 주파수 분배 및 네트워크 구축, 정책 완비 단계로, 현재 중국은 5G 주파수 규격 및 테스트 주파수를 확보했고 관련 분배 방안을 마련했으며, 통신기업이 5G 관련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5G 테스트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5G의 세 번째 발전 과정은 응용 및 보급 단계, 융합·응용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현재 통신기업과 관련 업종이 심도 깊은 협력을 통해 산업인터넷, 차량인터넷(IoV) 등 중점 분야에서 공동으로 5G 응용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함. 

 

⚪ 원쿠(闻库) 공신부 대변인 겸 정보통신발전사(司) 사장(국장급)은 “향후 공신부는 정책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관련 기업과도 협력을 추진해 5G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도울 것이며 디지털 경제·사회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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