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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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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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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국 반도체·소프트웨어 업체 육성 위해 세금 혜택

2019-05-27

□ 중국 재정부(财政部), 세무총국(税务总局)이 공식적으로 집적회로 설계와 소프트웨어 산업 기업에 소득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발표함. 

 

⚪ 22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정부가 최근 공고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이익을 낸 기업의 경우 올해부터 2년간 기업 소득세를 면제하며 3년~5년째에는 25% 법정 세율의 절반인 12.5%를 적용한다고 선언함. 

- 카이위안증권(开源证券)은 “집적회로와 소프트웨어 산업은 경제·사회 발전을 지탱하는 전략적·기초적·선도적 산업으로 발전에는 많은 투자와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최근 중·미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국내 반도체 칩 관련 기업의 자립을 재촉하고 있으며 여기에 국무원의 세금 감면 조치가 더해져 일정 시간 후에는 이러한 상황이 업계에 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분석함. 

- 소프트웨어 역시 정보산업의 중요한 부분으로 최근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은 장족의 발전을 거둔 상황임. 지난해 중국 소프트웨어 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14.2% 급증한 6조 3,000억 위안(약 1,082조 원)을 기록함. 

 

⚪ 최근 중국의 관련 기업과 일부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집적회로 산업의 대대적인 발전 촉진에 나선 상태임. 

- 촨차이증권(川财证券)는《위항: 저장성 디지털 경제 산업투자기금 사업 자금 모집에 관한 통지(余杭:关于征集浙江省数字经济产业投资基金项目的通知)》에 따르면 저장성(浙江省) 재정부가 관련 지자체와 총 150억 위안(약 2조 6,000억 원)을 모집,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기금(国家集成电路产业投资基金) 2기에 출자했다고 소개함. 

- 화웨이(华为) 산하 칩 업체인 하이쓰반도체(海思半导体, 하이실리콘)의 허팅보(何庭波) 회장은 지난 17일 새벽(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우리가 준비해온 ‘비상용 타이어’를 곧 사용할 것,”이라며 “수년간 칩 분야에 기울인 노력이 하룻밤 사이에 모두 유용해질 것,”이라고 밝힘. 

- 선전시(深圳市)도 최근《집적회로 산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加快集成电路产业发展的若干措施)》와《선전시 집적회로 산업 추가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深圳市进一步推动集成电路产业发展行动计划(2019-2023年)》을 발표하고 선전 집적회로 산업 주요 부문 발전과 전반적 수준 제고 의지를 밝힘.

- 알리바바도 최근 선전에서 개최한 ‘아리윈 IoT 스마트라이프 파트너 총회(阿里云IoT智能生活合作伙伴大会)’에서 3년 내 클라우드 서비스 아리윈의 ‘라이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飞燕平台, 페이옌플랫폼)’ 강점을 바탕으로 한 ‘1,000개 기업 지원, 10억 스마트 기기 업그레이드 플랜(“千企亿智”计划)’을 공식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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