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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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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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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영유아 조제분유 자급 수준 60% 이상으로 확대

2019-06-05

□ 중국 정부가 영유아 조제분유 자급 수준을 60% 이상으로 유지할 계획임.

 

⚪ 지난 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발개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 발개위와 국가위생건강위원회(卫生健康委), 상무부(商务部) 등 7개 부처가《국산 영유아 조제분유 개선 행동방안(国产婴幼儿配方乳粉提升行动方案, 이하 ‘방안’)》에 관한 통지를 발표함.

- 중국 정부는 상기《방안》에서 국산 영유아 조제분유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중국 국내의 날로 증가하는 소비 수요를 만족하고, 영유아 조제분유 자급 수준을 60% 이상으로 안정시킨다고 명시함.

 

⚪ 《방안》은 또 영유아 조제분유 제품 품질 안전성 신뢰도를 높이고 품질을 안정적으로 향상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뚜렷하게 제고할 것을 밝힘.

- 산업 구조를 한층 더 최적화하고 업종의 집중도와 기술 설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한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매출액을 눈에 띄게 개선하며 중국 브랜드 영유아 조제분유의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을 확연히 높인다는 방침도 제시함.

 

⚪ 《방안》은 기업이 품질안전 관리 시스템을 완비할 것도 요구함. 

- 기업이 기존에 보유한 품질안전 추적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 전국 통일의 영유아 조제분유 품질안전 추적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구축해 전 과정의 전자화 정보 검색 추적을 실현하고, 향후 3년 안에 품질안전 추적 시스템 구축 범위가 60% 이상의 영유아 조제분유 기업을 아우르도록 한다는 방침임. 또, 이를 중국의 국가 중요 제품 품질안전 플랫폼과도 연계할 계획임.

 

⚪ 이밖에도《방안》은 제품 표본 검사 제도를 개선해 관련 지표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 영유아 조제분유 기업에 대한 표본 검사를 강화할 것을 주문함.

- 비(非)식용 물질을 불법 첨가하거나 식품 첨가제 사용 범위와 한도를 초과한 경우, 제품 라벨 표시를 조작하거나 라벨에 허위, 과장 정보를 표기하는 등 위법 행위를 강력하게 근절한다는 방침임.

 

*표본 검사: 검사 대상품을 전부 검사하지 않고 표본을 선택하여 검사하는 일로, 샘플링 검사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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