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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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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상하이, 공립 양로기관 개혁 추진

2019-06-05

□ 상하이(上海)가 공립 양로기관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최근 상하이시 정부는《상하이시 양로서비스 심화 실시 방안(2019~2022년)(上海市深化养老服务实施方案2019-2022年, 이하 ‘방안’)》을 정식으로 인쇄·발행함.

- 양로서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방안》은 공립 양로기관 개혁 추진을 가속화하고 외자 등 각종 주체의 양로서비스 시장 진입을 지원하며 양로서비스의 투·융자 루트를 확대하고 장강삼각주(长三角) 양로서비스 지역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명시함.

 

⚪ 지난 5월 31일 주친하오(朱勤皓) 상하이시 민정국(民政局) 국장은 “현재 상하이 양로서비스 시설 건설은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으며 ‘15분 양로서비스권(15分钟养老服务圈·집에서 양로서비스 기관까지 도보 15분)’의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밝힘.

- 2018년 말 기준, 상하이에는 총 712곳의 양로기관이 있으며 14만 4,000개의 침상을 보유하고 있음. 또한 주간보호, 종일보호, 식사 보조, 보조의료기구 보급, 의료·양로 결합, 양로 자문 등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허브형 지역사회 노인 종합복지 센터’ 총 180곳을 두었으며 올해 말까지 총 215개 소도시로 확대할 계획임.

 

⚪ 주친하오 국장은《방안》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양로시설 주요 지표와 숫자를 배로 늘린다는 점이라고 소개함.

- 2022년까지 상하이시 양로서비스 분야의 중요 지표 수치를 모두 갱신한다는 것으로, 지역사회 노인종합복지센터(서브센터)를 소도시에 전면 구축하는 것을 기반으로 그 숫자를 배로 늘려 400곳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임.

- 상하이시 민정국은 “상하이는 올해 양로서비스 중 노인 인지장애 간호 서비스 작업 관련 문건을 출범한 바 있으며, 각종 유형별 노인 인지장애 관리 및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20곳의 ‘노인 인지장애 우호 지역사회 시범지역’ 사업을 추진해 인지장애를 가진 노인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소개함.

 

*주간보호: 부모 또는 보호자가 아동이나 다른 피부양자를 보호할 수 없을 때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가리킴. 저녁에는 집으로 돌아가는 모든 연령층을 위한 건강과 신체 보호프로그램을 지칭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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