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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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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우, ‘일대일로’ 통한 현지 기업 해외진출 방안 출범

2019-06-07

□ 지난해 구이저우성(贵州省)이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통한 현지 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방안을 내놨음.

 

⚪ 구이저우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 추진 방향에 따른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대외개방을 한층 더 확대하기 위해, 구이저우성 정부 판공청은 지난해《구이저우성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을 통한 해외진출 추진에 관한 행동계획(2018~2020년)(贵州省推动企业沿着“一带一路”方向“走出去”行动计划2018-2020年, 이하 ‘행동계획’)》을 인쇄·발행함.

- 《행동계획》은 2020년까지 구이저우가 해외수주공사와 제조업 대외투자를 중점으로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해 새로운 성과를 얻고, 해외진출 기업 주체를 40곳까지 늘리고 대외경제기술 협력 매출액 15억 달러(약 1조 7,753억 원)를 돌파하며 매년 1~2개 해외 중대 프로젝트 착공 건설을 추진한다는 목표를 제시함.

 

⚪ 구이저우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 방향에 따른 해외진출 지역은 주로 △ 동남아·남아시아 △ 동유럽·중동부 유럽 △ 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 크게 세 곳에 집중됨.

- 《행동계획》은 동남아와 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인프라 건설, 타이어 고무, 시멘트, 제지, 화학비료, 농약, 빅데이터 등 산업의 해외진출과 무역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제시함.

-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대에서는 인프라 건설과 에너지·광산 자원 개발을 진행하고, 구이저우의 공정, 에너지·광산 및 제조기업이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에서 인프라 건설 및 양방향 투자, 무역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고도 밝힘.

 

⚪ 구이저우 기업의 해외진출을 보장하기 위해《행동계획》은 구이저우 내륙 개방형 경제시험구(内陆开放型经济试验区) 영도소조판공실(领导小组办公室)에 ‘해외진출’ 업무 전담부서를 설립하고 인재 양성을 강화하며 다각도로 고급인재 유치 계획을 실시해 해외 유수의 경영 인재, 연구개발(R&D)팀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국제 경제무역 인재풀’을 구축한다는 내용도 포함함.

- 정책적 지원도 강화하기로 함.《행동계획》은 구이저우 해외진출 기업의 해외 현지에서의 공장 건설비, 보증비, 안전보장비, 인력보험료, 설비 물류비, 대출 이자 비용, 해외 창고 등과 관련해 발생한 비용이 구이저우성 대외경제 기술 협력 자금 신고관리 규정에 부합하는 경우, 매년 1,000만 위안(약 17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을 한다고 명시함.

 

 

[관련정보] 

1.《구이저우성 기업의 일대일로 사업을 통한 해외진출 추진에 관한 행동계획(2018~2020년)(贵州省推动企业沿着“一带一路”方向“走出去”行动计划2018-2020年)》

2. 구이저우, 다자간 협력으로 현지 기업 해외진출 추진 (뉴스브리핑, 2019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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