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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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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각지에서 새로운 소비 촉진 방안 출범

2019-06-10

□ 최근 광둥성(广东省), 상하이시(上海市) 등 중국 각지에서 새로운 소비 촉진 정책이 잇따라 등장함. 그 중에서 1선 도시(대도시)가 처음으로 자동차 구매제한을 완화하는 조치가 소비 구조 고도화를 촉진하는 정책의 중요 포인트로 부상함.

 

⚪ 최근 광둥성은《광둥성의 소비 촉진 시스템 보완 실시방안(广东省完善促进消费体制机制实施方案)》을 출범하고 현재 소비에 제약이 되는 문제점에 대한 9가지 측면의 29개 조항의 조치를 제시함.

- 여기에는 △ 자동차 소비 고도화 촉진 △ 주택 소비 안정 △ 소비의 신(新)업태와 신(新)모델 적극 장려 등의 내용이 포함됨.

- 그 중에서 자동차 분야 정책의 중점 포인트는 △ 충전 시설 건설 가속화 △ 자동차 구매제한 완화 △ 중고차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자동차 소비 개선과 고도화를 촉진하는 내용임. 

- 지난 6월 2일에는 광저우(广州)와 선전(深圳)이 차례로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고 자동차 번호판 추첨과 경매 제도를 완화함. 이는 최근 들어 중국 1선 도시가 처음으로 자동차 구매제한을 완화한 조치로 평가됨.

 

⚪ 장이췬(张依群) 중국재정학회(中国财政学会) 성과관리연구전문위원회(绩效管理研究专业委员会) 부주임 위원은 “자동차는 현대 가정의 주요 소비품으로 생활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공간을 확대하는 필수품일 뿐만 아니라 제조업의 가장 대표적인 산업으로 관련 업종이 많아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비교적 높다,”고 설명함. 

- 그는 “인공지능과 친환경 교통이 점점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사람들의 더 나은 삶에 대한 동경은 주로 주택과 자동차 이 두 가지의 특수상품 구매로 실현된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이 새로운 자동차 소비를 견인하고 자동차 업계의 구조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야간경제(夜间经济)를 육성하는 것도 소비 고도화를 촉진하는 정책 포인트 중 하나임.

- 최근 상하이는 ‘야간경제 육성을 위한 지도의견(推动夜间经济发展的指导意见)’을 내놨고, 베이징도《베이징시의 야간경제 번영과 소비 증대 촉진에 관한 조치(北京市关于进一步繁荣夜间经济促进消费增长的措施)》를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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