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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 중요한 단계 진입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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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국제금융센터(上海国际金融中心) 건설이 중요한 결정적인 단계에 진입함.
⚪ 6월 13~14일 제11회 루자쭈이 금융포럼(第十一届陆家嘴论坛) 개최를 앞둔 지난 10일 상하이시정부 신문판공실은 언론브리핑에서 이번 포럼의 주제가 ‘국제금융센터 건설 박차와 경제의 질적 발전 추진’이라고 밝힘.
- 정양(郑杨) 상하이시 금융공작국(金融工作局) 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장점을 수렴해, 금융개혁 발전의 안정적인 성장점을 찾고 국제금융센터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어 조속히 세계 글로벌 금융센터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개함.
- 그는 “금융은 상하이 도시의 핵심 기능이며, 금융센터 건설은 경제, 금융, 무역, 항운, 과학기술 등 ‘상하이 5개 중심(上海五个中心)’ 중 핵심으로, 상하이 발전의 전략적 경쟁력을 갖추고 상하이 ‘4대 브랜드(四大品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언급함.
⚪ 올해 초, 중국 인민은행(人民银行) 등 8개 정부 부처에서는《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 행동계획(2018~2020년)(上海国际金融中心建设行动计划2018-2020年, 이하 ‘계획’)》을 인쇄·발행하고 상하이를 세계적인 금융센터로 발돋움하게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음. 뤄옌펑(罗延枫) 중국 인민은행 판공실 부주임은 “현재 해당 계획의 추진에 있어 긍정적인 진전을 거뒀다,”고 밝힘.
- 상하이 국제금융센터 건설이 중요한 결정적 단계에 진입하면서 치샹(綦相)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行保险监督管理委员会, 은보감회) 판공실 부주임은 “은보감회는 금융 대외개방 조치가 상하이에서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했다,”며 “외자은행, 외자 보험기관의 상하이 유치를 적극 지원했으며, 합자 보험기업이 상하이에 자산관리 자회사를 설립하도록 독려했다,”고 소개함.
⚪ 국제금융센터 건설에는 자본시장의 지원도 빠질 수 없음. 리강(李钢)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판공실 부주임은 “2018년부터 증감회는 합자 증권 펀드·선물 회사의 외자 지분 비율 제한을 완화했으며 현재 3곳의 외자 지배 합자 증권사 신청을 승인했다. 그 중 2곳은 본사를 상하이에 두었다,”고 설명함.
- 또한, “해외 상장 제도를 개혁하고 해외 융자 루트를 지속적으로 넓혔으며 D주(위안화 표시 주식) 상장 추진, 중국 장외 주식시장인 신삼판(新三板)과 홍콩H주 동시 상장 등 개혁 혁신 작업을 이행해 나갔다,”고 밝힘.
-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와 과학혁신센터 건설 과정에서 커촹판(科创板·상하이증권거래소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 설립과 등록제 시범 도입 역시 두 센터 건설의 연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 리강 부주임은 “커촹판 설립과 등록제 시범 도입 작업은 이미 매우 중요한 단계에 진입했으며 기본적인 준비를 모두 갖췄다,”언급함.
*상하이 4대 브랜드(四大品牌): 상하이가 서비스·제조업·쇼핑·문화를 육성하는 4대 브랜드 전략으로, 상하이시 당국은 지난해 4월《4대 브랜드 육성을 통한 양질의 발전 솔선추진에 관한 의견(关于全力打响上海“四大品牌”率先推动高质量发展的若干意见)》을 발표하며 △ 상하이 서비스(上海服务) △ 상하이 제조(上海制造) △ 상하이 쇼핑(上海购物) △ 상하이 문화(上海文化) 등 4대 브랜드 육성의 주요 목표와 중점 임무 등을 제시함.
*D주(D股):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중국·유럽국제거래소(CEINEX)에서 사고파는 위안화 표시 주식으로 ‘D주’로 명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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