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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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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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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민영 과학기술 기업의 커촹판 상장 지원

2019-06-14

□ 상하이시(上海市) 당국이 최근 커촹판(科创板, 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이테크 기업 전용 증시) 민영기업 상장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조치 발표함. 

 

⚪ 상하이시 인민정부는 11일 공식 사이트에《상하이시 금융공작국, 인민은행 상하이 지점, 상하이 은행보험감독관리국, 상하이증권감독관리국의〈중국 공산당 중앙 판공청, 국무원 판공청의 금융 서비스 민영기업 지원 강화에 관한 약간의 의견〉관철에 관한 시행방안(市金融工作局、人民银行上海分行、上海银保监局、上海证监局关于贯彻〈中共中央办公厅、国务院办公厅关于加强金融服务民营企业的若干意见〉的实施方案)》을 공개, 19개 업무 조치를 제시함.

- 문건은 커촹판 설립 추진 등 역점 사업에 맞는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했는데 그 중 하나가 민영기업의 상장과 채권을 통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는 것임. 

- 상하이증권거래소(上海证券交易所)에 설립되는 커촹판과 주식발행등록제 시범 실시에 발맞춰 조건에 부합하는 민영기업의 메인보드, 중소판(中小板∙중소기업 전용 증시), 창업판(创业板∙벤처기업 전용 증시), 신삼판(新三板∙중국 장외 주식시장) 등의 상장과 인수·합병(M&A), 재융자를 지원한다고 밝힘.  

 

⚪ 또 다른 조치는 지역 주식시장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상하이지분위탁관리거래센터(上海股权托管交易中心)가 커촹판을 한층 정교하게 잘 준비하도록 지원한다고 밝힘. 

- 또, ‘문화창의판(文化创意板)’ 설립을 검토하고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上海自贸试验区)의 제도 혁신 비교우위를 충분히 활용해 역외 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금조달 방식을 모색한다는 방침임. 

- 이 외에 사회자본의 민영기업 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임. 올해부터 3년 연속 매년 10억 위안(약 1,700억 원)의 재정을 늘려 상하이창업투자유치기금(上海创业投资引导基金), 엔젤유치기금(天使引导基金) 등을 지원하고 사회자본의 창업 초기 민영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할 예정임. 

- 창업투자 및 지분투자기금의 실력을 키우고 1,000억 위안(약 17조 원) 규모의 지분투자기금 조성을 추진할 계획임. 보험사가 민영기업 지분·채권·자산 투자 계획 등으로 조건에 맞는 민영기업에 낮은 비용의 장기 자금을 제공하는 것도 지원하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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