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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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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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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 1~4월 서비스 수출 비중 35% 돌파

2019-06-14

□ 중국의 올 1~4월 서비스 수출 비중이 3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 지난 12일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의 서비스무역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조 7,446억 3,000만 위안(약 297조 원)에 달했음. 

- 그중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6,192억 8,000만 위안(약 105조 4,000억 원)이었으며,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조 1,253억 4,000만 위안(약 191조 5,440억 원)이었음. 무역적자는 전년 동기 대비 9.7% 줄어든 5,060억 6,000만 위안(약 86조 원)으로 집계됨. 

 

⚪ 주목할 만한 점은 올 1~4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 증가율이 수입 증가율보다 9%p 높았고, 서비스 수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9%p 상승한 35.5%에 달하며 서비스 무역 적자가 확연히 감소했다는 점임.

- 또한, 동 기간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7% 급증한 3,157억 위안(약 53조 7,400억 원)에 달해 눈길을 끌었음. 그중 지식재산권 사용료와 금융서비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8%, 21.8%나 증가함. 

- 서비스 수출 중에서 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이 양호한 성장세를 보인데 대해 주광야오(朱光耀) 상무부 서비스사(司·국) 부순시원(副巡视员∙부국장급)은 “중국 정부가 감세와 비용 절감, 서비스 무역 혁신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 심층 추진 등 정책 조치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서비스 무역의 발전 동력과 서비스 수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분석함. 

 

⚪ 한편, 상무부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 기업이 체결한 서비스 아웃소싱의 계약액과 실제 집행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4.7% 증가했으며, 생산성 서비스업(生产性服务业)의 아웃소싱이 급격히 증가함.

- 그 중에서 ‘일대일로(一带一路·육해상 실크로드)’ 연선국가 중 러시아, 중동부 유럽과의 서비스 아웃소싱 협력이 가속화되는 특징을 보였음.

 

*생산성 서비스업(生产性服务业): 공업 생산 과정의 연속성 유지 및 기술 업그레이드와 산업 고도화 촉진, 생산효율 제고를 위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산업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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