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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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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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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G 발전으로 의료보험에 인터넷 의료 항목 포함 전망

2019-06-17

□ 중국의 5G 발전으로 의료보험에 인터넷 의료 항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가 중국의 3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과 중국광전(中国广电)에 5G 허가증을 발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G 초고속 통신으로 중국의 인터넷 의료 발전도 ‘새로운 봄’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됨.

- 인터넷 의료업계가 5G에 힘입어 2.0시대에 돌입하게 되면, 5G의 △ 대용량 데이터 전송 △ 초고속 광대역 △ 연결 기기가 10배 많아지는 ‘초연결’ △ 통신 지연이 10배 짧아지는 ‘초저지연’ 등의 특성으로 과거 4G 시대 의료와 네트워크의 상호연결 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인터넷 의료에 대한 네트워크 수요를 만족할 수 있게 됨.

 

⚪ 5G 기술은 환자의 신체 정보의 자유로운 검사가 가능하며 활력 징후는 물론, 수술 경과든 급성 질병이든 5G 기술을 통한 신속한 검사와 피드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정저우대학 제1 부속병원(郑州大学第一附属医院)의 자오제(赵杰) 당위원회 부서기는 “5G 테스트를 통해 각 과(科)·실(室) 간의 협진, 병원과 병원 간의 협진 모두 모바일 회진 방식으로 실현 가능해졌다. 본 병원 의사는 3곳의 병원 구역 담당이 가능하게 되었고 원격 의료 기술을 통해 1차 의료기관에 대한 원격 회진이 가능해졌다. 또한, 병원 내부 과·실 간의 협진을 포함해 상호 간 병실을 방문하지 않아도 원격 회진을 통해 의료 수요를 만족할 수 있게 됐다. 4G 시대에서는 불가능했던 일이다,”라고 설명함. 

 

⚪ 한편, 국가원격의료 및 인터넷 의학센터(国家远程医疗与互联网医学中心)와 중·일병원 원격의료센터(中日医院远程医疗中心)의 루칭쥔(卢清君) 주임은 “중국 국가의료보장국(国家医保局)은 현재 인터넷 의료의 물가 지도 원칙을 마련 중이며 올 9월 인터넷 의료 관련 항목에 관한 물가정책과 의료보험정책을 출범할 예정으로, 원격 진료 등 인터넷 의료 서비스 항목이 의료보험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인터넷 의료 서비스를 의료보험에 포함하려는 움직임은 지난해부터 지속되어 왔는데, 지난해 국무원 판공청(国务院办公厅)에서는《인터넷 플러스(+) 의료건강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促进“互联网+医疗健康”发展的意见)》을 발표하며 조건에 부합하는 인터넷 진료 서비스를 의료보험 지급범위에 점진적으로 포함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함. 

 

*활력 징후(Vital Sign): 맥박, 호흡, 체온, 혈압과 같이 생물에게 생명이 있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징후가 되는 요소. 환자를 진찰할 때 기본적으로 관찰하는 항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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